Tag
go

2

음악 0

영화 1

김남주 평전
명쾌한 의식과 철저한 원칙을 갖고 억압받는 민중의 해방을 위해 투쟁했던 김남주의 삶과 문학을 다룬 책. 저자는 김남주의 세계관에 초점을 맞추어, 예술과 철학의 본질이 무엇이고 그것이 인간의 삶에 어떤...
"길은 내 앞에 놓여 있다. 나는 안다, 이 길을, 이 길의 길이와 길이를..." // 전혀 다른 일로 절망 속에서 방황하는 밤, 실로 오랜만에 다른 골목에서 김남주 시인을 만나다. 여전히 시인의 글은 짜릿짜릿하다. 그리고 여전히 내가 이러한 감정에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마치 10년 만에 다시 피는 담배가 여전히 자연스럽고 맛있는 것처럼... 그저 밑바닥에 남은 찌꺼기인가.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 그만 자라. 내일도 할 일이 있잖아. // [길 - 예울림]
[도서] 김남주 평전 | 강대석 | 2004년 | 자세히 →
도그마
도그마
나는 너의 친구가 아니다
출연 배우 : 크사바 크제네 카타 파르카스
친구 노릇을 하기란 참 쉽지 않다.//원대한 계획. 차장에게 회심을 일격을 가해주리라. 그 전에 내 약점이 될 만한 것들은 모조리 해치우리라 마음 먹은 오늘. 가게를 운영하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출근 안했다. 도대체 일할 마음이 나지 않는다. 실은 오전부터 네가 필요했다. 할 일이 있으면 다 끝마치고 연락 달라..하는데. 아 오늘은 안되겠어 라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 네가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얼마나 힘든 것이냐. 내 일 마치는 대로 전화할께 라고 대답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 친구는 유치원에서 딸을 데려오는 대로 내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텐데. 실은 내 속도 부글 부글 와글 와글 씨끌벅적한데...나도 속 시원하게 마구 쏟아내고 싶은데...// 차라리 잘 된 지도 모른다.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복잡한 내 사정이 간단하게 느껴질지도 모를 일이다// 힘들 때 누구를 불러야 할 지 나는 모르지만, 적어도 나를 불러주는 이가 있으니 다행이다. 다행이야.
[영화] 나는 너의 친구가 아니다 | 기요로기 폴피 | 2009년 | 자세히 →
서고의눈썹
서고의눈썹
호밀밭의 파수꾼
샐린저를 단번에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준「호밀밭의 파수꾼」은 거침없는 언어와 사회성 짙은 소재로...또한「호밀밭의 파수꾼」은 성에 눈떠 가는 소년의 눈으로 본 세상의 인간 조건에 대한 예민한 성찰을...
심심할 때, 기분이 약간 수상쩍을 때, 화장실에 혼자 들어가 고통을 감내하기 싫을 때 난 호밀밭의 파수꾼 아무 페이지나 꺼내든다. 콜필드의 시니컬하면서도 재치있는 독설, 쓸데없는 가식에 눌려있는 사람들에 친절한 묘사, 죽은 여동생을 그리워하며 소년같은 풋내를 가끔씩 쓰윽 보여주는 그의 따스함은 50년대에 출간된 소설이라고는 도저히 안 믿긴다. 콜필드의 들끊는 호흡에 시작했다가 항상 놀라는건 작가의 대단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다. 
[도서]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 2001년 | 자세히 →
까만눈
까만눈

아이디 / 패스워드 저장하기

아이디 찾기 / 패스워드 찾기

회원이 아니시면
지금 레토릭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