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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6

완득이
출연 배우 : 유아인 김윤석 박효주 김상
대단한 위기도 특출난 스토리도 없지만 보는 내내 웃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이 영화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완성형이였다는 말에 완전 공감!
[영화] 완득이 | 이한 | 2011년 | 자세히 →
카프카
카프카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누구나 꿈꿀 법한 따스하고 평화로운 공간인 두얼의 카페가 오픈했다. 그녀의 오랜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 하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카페를 운영하던 여동생 창얼은 개업선물로 받은 잡동사니들의 물물교환을 제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의 카페는 타이페이의 명소로 자리잡는다. 처음엔 탐탁지 않아 하던 두얼도 35개의 비누에 담긴 35개의 도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 남자와 마음을 주고 받게 되고, 마침내 36번째 이야기를 찾기 위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
보고싶다니 봐주마, 대만 영화 감성이 무언지 한 번 보자꾸나 했는데. 단편 tv 드라마로도 충분할 소재를 굳이 영화로 만들다니.. 대만에도 돈 많은 제작자 있나부다.// 봄날 노랗고 따뜻한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가로수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바람결에 짧은 머리를 살랑살랑 흩날리며, 지나가는 행인에게 우리 카페에 놀러오세요, 상콤하게 미소를 날리며 여동생.// 공부와 세계여행 중 무엇을 택하겠어요라는 질문에 카메라를 향해 부끄럽고 멋적게 공손히 대답을 들려주는 보통의 사람들. 아. 너무 뻔하잖아. 이런 감성 고만 좀 찍어내란 말이야. 중간에 결국 소름이 돋았지만 끝까지 봐줬다. 이제 서른이나 됐을까..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곳에 그만한 카페를 내려면 아가씨 돈 얼마나 모은거야? 현실성이 없잖아 현실성이....
[영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 샤오 야 췐 | 2010년 | 자세히 →
서고의눈썹
서고의눈썹
레드 라이딩 후드
출연 배우 : 아만다 사이프리드 게리 올드만
고양이 대학살(현대의지성 94)
6편의 논문을 통해 18세기 프랑스의 역사,지리,문화 상황을 새롭게 해석한 연구서. 농민들의 민담,파리의 고양이 죽이기 소동 등을 소재로 문화의 여러 관점을 파악하였다.
나올 건 결국 다 나오더란 말이지. 배를 가르고 돌멩이를 넣어서 물에 빠뜨리는 것까지…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안 되는 게 문제. 왜냐고? 얼굴이 너무 말끔하지 않아? 다른 건 다 남루한데 왜 이렇게 다들 얼굴이 말끔하냐고. 동네 사람들 단체로 피부미용실에 다니나? 모든 배경은 중세인데 사람들 얼굴만 현대로 동동 뜨더라는 거지. // 오랜만에 『고양이 대학살』을 다시 볼까. 그리고 보면 단턴 아저씨가 정말 이야기꾼이구나.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 | 캐서린 하드윅 | 2011년 | 자세히 →
[도서] 고양이 대학살(현대의지성 94) | 로버트 단턴 | 1996년 | 자세히 →
도그마
도그마
풍산개
출연 배우 : 윤계상 김규리
바보들의 결탁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케네디 툴의 풍자 희비극 『바보들의 결탁』. 작가의 데뷔작이자 유작인 이 소설은 작가 사후 11년 만인 1980년에 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상업적 성공까지 거두었다. 1960년대 초...
인문학의 죽음에 대한 진한 페이소스. 역시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이 소설이 작가의 데뷔작이자 유작이 된 것은 물론, 작가 생전에 출판되지 못한 것은 온당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역시 기적은 일어났다. 죽은지 11년이나 지났다 하더라도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작은 기적. 그러니 상업적 성공은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여전히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소설의 선풍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죽은 인문학이 살아 돌아올 리는 없으며, 죽은 작가가 다시 살아날 일은 더더욱 없다. 죽은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작가의 선택은 어쩌면 그 길밖에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도서] 바보들의 결탁 | 존 케네디 툴 | 2010년 | 자세히 →
도그마
도그마
구타유발자들
출연 배우 :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차예련 김시후 이병준
복수는 나의 것
출연 배우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새벽에 집에 도착해서 봤다. 그동안 전편은 못 보고 몇번 흘깃흘깃 봤는데, 이 거 참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찝찝~~~. 그 교수는 이 시대 중년의 자화상, 이른바 변태중년좌빨의 표상같기도 하고, 천변 삼겹살 파티에 못내 불쾌하면서도, 영화에서 눈을 떼기는 어렵다. 복잡미묘한 신경전과 사건의 차원과는 달리 무심하게 흐르는 개울의 모습은 [복수는 나의 것]의 그 개울가를 떠올리게 하는데...
[영화] 구타유발자들 | 원신연 | 2006년 | 자세히 →
[영화] 복수는 나의 것 | 박찬욱 | 2002년 | 자세히 →
스스럼
스스럼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사무실에서 작업중 테스트용 데이터로 졸업을, 거짓말 좀 보태서, 200 번은 듣고 있다. 귀가 멍멍하다. 오늘 퇴근 시간까지 얼마나 더 들어야 하나. 졸업으로부터 졸업하고 싶다.
[음반]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 | 2010년 | 자세히 →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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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출연 배우 : 에릭 벌포 스코티 톰슨 브리터니 다니엘 크리스탈 리드 닐 홉킨스 데이빗 제야스
출발 비디오 여행을 믿지 말자 했거늘. 설마 트레일러가 다는 아니겠지 했는데. ㅠ_ㅠ 이 영화 역시 제작자와 감독이 "나 이런 장면 들어가는 영화 만들어 보고 싶어!!" 라고 작당하고 만든 영화 같음. 장면들도 다 어디서 한번씩은 본 거 같고, 설정은 world war 같고, 결말은 district 9이고, independence day 찍을 때 카메라 하나 더 돌렸나. 스텔스는 어디서 튀어나와 핵무기를 쏘고 장렬히 전사하십니까? 그리고 말야, 괴생물체가 붕붕 날아다니고 있는데 배를 타고 탈출하면 된다니, 눈과 머리 모두 장식이냐?! 아... 무언가 만화등의 오리지널이 있을 것도 같은데, 그게 뭔지 찾아보기도 귀찮다. 그냥, 보지 마셔요. 트레일러 보셨으면 다 본겁니다... 에잇.
[영화] 스카이라인 |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 2010년 | 자세히 →
서고의눈썹
서고의눈썹
사무원(창비시선 185)
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95년 김수영문학 상을 수상한 시인의 시집. 시냇물이 온몸으로 퍼지며 상처를 간지럽게 더듬든다 라고 묘사한 `고행을 끝내 다` 외 `얼음 속의 밀림` `사과 고르는 여자` 등...
김기택 시인은 ‘직립 보행’을 화두로 삼고 있나 보다. 몇 편 뒤져 본 그의 詩에 직립 보행 혹은 직립이란 단어가 계속 눈에 띈다. 지극히 건조한 시어를 쓰는데, 고도의 성찰의 기운이 느껴진다. 대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그의 눈이 날 향하고 있는 것같다. ‘ 사무원 ’이라는 詩는 현대인들의 또 다른 고행을, 에두르지 않고 마치 펜싱검처럼 푹 찌른다. 저 시에서의 '문단-나눔-없음'에 숨이 턱턱 막힌다, 적어도 나는.
[도서] 사무원(창비시선 185) | 김기택 | 1999년 | 자세히 →
스스럼
스스럼
Frontera
[수입] Frontera - Frontera
Ibiza 앨범을 뒤지다가 발견한 덴마크 칠아웃 음악 레이블 Music for Dreams... 요기서 나오는 음반들은 다 갠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Frontera의 "walking in the rain (Idjut Boys Mix)" . 들썩들썩 노곤노곤.
[음반] Frontera | Frontera | 2006년 | 자세히 →
서고의눈썹
서고의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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