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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8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출연 배우 : 임수정 현빈
시크릿가든부터 현빈이라는 배우가 눈에 들어온 나로써는 현빈이 군대 입대전 찍은 작품들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바로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않는다 라는 작품. 대사도 별로 없고, 영화 속 장면은 차 안과 집이라는 공간 뿐이다. 그것도 비가 내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긴 호흡만 느껴지는, 왠지 모르게 촉촉한 비냄새가 느껴지는 작품. 기분이 이도저도 아닌 날에는 꼭 이 영화를 보면 차분해져서 좋다. 다봐도 내 기분은 그대로지만 왠지 한결 정리가 된 느낌같기도 하기때문에..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 이윤기 | 2011년 | 자세히 →
김여림
김여림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출연 배우 : 톰 하디 게리 올드만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콜린 퍼스 스티븐 그레이엄
‎1) <게리 올드만, 톰 하디,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 캐스팅은 정말이지 첩보원은 섹시하다는 환상을 공고히 할 작정을 한 캐스팅인듯 2) 영화를 보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좋은 점 ; 심박수를 증가시켜 영화를 보며 느낀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이 장르에서 기대하는 쾌감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평과 달리 나홀로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긴장감을 맛 본 듯 하다. 3)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채 코드네임으로만 남은 그들 역시 전쟁의 피해자 중 하나일 터. 삭막한 풍경과 무채색의 영상이 냉전시대와 만나 그 서늘한 공기를 전해 준다. 4) '렛미인'을 연출한 토마스 알프레드슨의 작품이라 큰 고민없이 보게 되었다. 앞으로 쭉 지켜볼 감독.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 토마스 알프레드슨 | 2011년 | 자세히 →
알마
알마
너는 펫
출연 배우 : 김하늘 장근석
악취미일진 몰라도 나는 가끔씩 평이 형편없는 영화들을 일부러 골라 보는 걸 좋아하고 내 취향이 다수의 그것과는 꽤 다르다는 걸 꽤 잦은 빈도로 발견하곤 한다. 근데 이 영화를 보고난 뒤엔 거리에 걸려있는 장근석 얼굴만 봐도 흠칫 하게 된다. 아 나도 다수야 이젠.
[영화] 너는 펫 | 김병곤 | 2011년 | 자세히 →
카프카
카프카
의뢰인
출연 배우 : 하정우 박희순 장혁
적당한 재미, 적당한 긴장감, 하지만 드문드문 어디서 비슷한 영화 본 듯한 느낌이... & 배우들의 좀더 진득한 연기를 바랬건만... 흠. 2% 부족합니다. 땅땅땅~
[영화] 의뢰인 | 손영성 | 2011년 | 자세히 →
초코볼
초코볼
의뢰인
출연 배우 : 하정우 박희순 장혁
재미나다. 두번 볼 것 같지는 않고... 뛰어난 상업성을 가지고 있지만 완전한 상업성은 못 가진 것같애. 이야기의 짜임새가 더 촘촘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첫번째고, 반전을 위한 장치가 더 강력했다면하는 아쉬움이 두번째.
[영화] 의뢰인 | 손영성 | 2011년 | 자세히 →
말과사물
말과사물
최종병기 활
출연 배우 :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박기웅 오타니 료헤이
배우 박해일을 편애하는 까닭에 크레딧이 올라갈 때 까지 잠자코(?) 있었음. 영화의 내용보다는 옆 좌석에 앉았던 여자분의 짙은 향수 냄새 및 시종일관 떨어대던 발에 집중하게 되는 서글픈 현상도 겪었다... ㅠㅠ
[영화] 최종병기 활 | 김한민 | 2011년 | 자세히 →
초코볼
초코볼
녹차의 맛
출연 배우 : 반노 마야 사토 타카히로 아사노 타다노부 테즈카 사토미 미우라 토모카즈 가슈인 타츠야 나카지마 토모코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는 이곳. 이곳은 마치 녹차같다. 자극적이지 않은 게 이상하게 달착지근하고 오래 간다. 일이 많을 때는 샷을 추가한 라떼를 퍼부으며 카페인을 듬뿍 섭취해야 한다. 그렇게 팽팽한 긴장 속에서 살아가다, 넘치던 일거리가 좀 잦아들며 한 템포 쉬게 되면, 문득 그 밋밋하지만 이상한 여운을 주는 녹차의 맛이 생각나는 것이다. 너무 오래 이곳을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songstring님이 보내주신 녹차의맛을 보고 갑자기 이곳이 그리워졌다. 나른하고 한적한 시골의 낮시간, 오로지 태양의 이글거리는 소리만이 들릴 것 같은 일본 어느 시골의 풍경을 보니 정말 더 쉬고 싶어진다. 적절한 쉼표가 있어야 음악도 아름답지 않겠는가.
[영화] 녹차의 맛 | 이시이 카츠히토 | 2004년 | 자세히 →
북극곰
북극곰
인셉션
출연 배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조셉 고든-레빗 마리온 꼬띨라르 엘렌 페이지 톰 하디 킬리언 머피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것과 비록 괴로워도 꿈이 아닌 현실이 좋다는 것은 좀 다르지 않나? 나라면 굳이 꿈에서 탈출하고 싶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당사자가 아니라서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겠지?
[영화] 인셉션 | 크리스토퍼 놀런 | 2010년 | 자세히 →
도그마
도그마
긱스 2집 - 동네음악대
긱스 2집 - 동네음악대
난 정말 멍청하지 말도 곧 잘못하고 얼굴만 붉히면서 니주윌 맴돌아도 난 너를 원해 냉면보다 더 난 네가좋아 야구보다 더 넌 아마 모를거야 아냐 그건괜찮아 저번에 집에갈 때 내게 웃어줬잖아 넌 너무예뻐 햇살보다 더 난 네가좋아 우주보다 더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내사랑 맨날맨날 활활 타올라 맘은 점점 더 숯검댕처럼 그렇게 자꾸자꾸 까맣게 타버리지 난 네가 원해 포도보다 더 난 네가좋아 칡꽃보다 더 언젠가 어떤날에(언젠가 어떤날에) 둘이 손을잡고서(둘이 손을잡고서) 언젠가 어떤날에(언젠가 어떤날에) 같이 갈수있을까(같이 갈수있을까) 넌 너무예뻐 하늘보다 더 난 네가좋아 만화보다 더 아침에 눈을 떠보면 널 볼수있단 생각에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나나나나나~~(오빠안녕) 나나나나나나나나~~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난 너를 어쩜 짝사랑하나봐 난 너를 진짜 사랑하나봐 난 너를.. <2집하면, 짝사랑이죠. 야호♬>
[음반] 긱스 2집 - 동네음악대 | 2000년 | 자세히 →
songstring
songstring
박쥐
출연 배우 : 송강호 김옥빈
박찬욱 영화 좋다고들 하는데, 난 예술에 대한 소양이 부족한지 별로 와닿지 않는 게 많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박찬욱 영화의 특징은 쓸데없는 디테일이 보는 사람을 나중에 짜증나게 만든다는 점인데--최소한 나는 그러한데--이것이 영화감독으로서의 의도인지, 아니면 워낙 박찬욱이라는 사람이 그러한지를 모르겠다. 뭐 이렇게 하나의 영화에 이런저런 하고 싶은 말들을,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다 때려넣으려 하냐는 말이다. 나처럼 무식한 사람도 편하게 영화 좀 보자구요... = _=
[영화] 박쥐 | 박찬욱 | 2009년 | 자세히 →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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