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속이 다 후련하다. 옆집 소음 때문에 한동안 고생했던 일이 오버랩되면서 다소 급박한 전개에 어??어! 하다보면 이야기가 끝난다. 기가 막힐 일이지만 스텝파더스텝이 미야베미유키 입문작이었기 때문에 이런 부담없는 유쾌유쾌한 이야기가 좋은 것이다!! 그런데 이게 데뷔작이라니??! 같이 실린 단편, 선인장 꽃도 좋다. 이쪽은 유쾌유쾌와 동시에 따뜻따뜻도 있다. 지난 1분기에 보았던 '스쿨'이 겹쳐지기도 한다. 미키짱캐릭터는 여기서 가져온 것 일지도 모르겠다(물론 근거없는 억지) 장거리 여행에 가볍게 들만한 책이지만, 너무 집중해서 읽은 나머지 어깨에 무리가 왔다. KTX나 새마을호라면 모를까, 고속버스에는 비추.
[도서]
우리 이웃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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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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