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것도

5

음악 2

영화 5

대칭성 인류학 - 무의식에서 발견하는 대안적 지성, 카이에 소바주 5
대칭성 인류학 -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카이에 소바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5권 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지식의 영역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대칭성'이라는 일관된 축을 견지하던 저자가 이를 하나의 학문(대칭성인류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적 통합을 이루어내고 있다.
나카자와 신이치의 말대로 불교가 그러하다면―나도 그렇게 생각한다―아니 최소한 원래는 그러했다면, 관세음보살 앞에서 아들 딸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이번에 남편 승진시켜 달라고, 밖에 나가서 바람 피지 말라고 부적 쓰는 아내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시어머니 암 수술 잘 되게 해달라고 새벽에 정한수 떠다놓고 기도하는 며느리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혹시 이런 것까지 모두 끌어안아야 불교인가.
[도서] 대칭성 인류학 - 무의식에서 발견하는 대안적 지성, 카이에 소바주 5 |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 2005년 | 자세히 →
도그마
도그마
목두기 비디오
출연 배우 : 조연호 양아람
일민미술관 다큐멘터리 아카이브 정기상영회 '진실과 허구'에서 보고 온 목두기 비디오. 분위기도 분위기니만큼 왠지 더 서늘한 느낌이 들었다. 전에 보려다가 못봤던 작품이라 보고싶었는데 만족스럽다 :)
[영화] 목두기 비디오 | 윤준형 | 2003년 | 자세히 →
김여림
김여림
Bach's Goldberg Variations
[수입] Bach's Goldberg Variations - Jacques Loussier Trio 연주
요즘 자주 듣게 되는 클래식FM의, [당신의 밤과 음악]에서는 유독 바흐를 자주 틀어준다. 그 프로그램의 한 꼭지인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그 내용도 후욱하지만, BGM도 정말 후욱한다. 아쉬운 건, 현재까지는 아무리 웹을 뒤지고, 아무리 샤잠을 돌려도, 그 음악의 이름을 알 수 없었다는 거. 어케 하면 알 수 있을까.
[음반] Bach's Goldberg Variations | Jacques Loussier Trio | 2000년 | 자세히 →
말과사물
말과사물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출연 배우 : 진백림 이치카와 유이 이토 미사키
사랑에 관한 세가지 이야기. 도쿄. 타이페이. 상해. 이렇게 살아가고 이렇게 사랑하는 거 겠지. 모두들.
[영화]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 시모야마 텐 이 치엔 장 이바이 | 2004년 | 자세히 →
songstring
songstring
십자가 초승달 동맹
우리가 알지 못했던 기독교와 이슬람의 연합 전쟁사 『십자가 초승달 동맹』. ‘무슬림’이라고 하면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특정하게 그려지는, 수염이 덥수룩한 인상에 험악한 광신도로 폭력적이 사람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벌써 2주째 절반도 못 읽은 책. 출퇴근길에 보겠다는 생각은 너무 큰 욕심인가. 자리에 앉는 순간 한 장을 채 읽기 전에 눈이 저절로 감기는 아름다운 기적을 만날 줄이야. // 그래도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졸음과 싸우는 와중에 건진 표현 하나: "... 그러나 시칠리아의 국왕이 될 기회란 실제로는 만프레드를 물리쳐야 하는 임무를 뜻했기에, 리처드는 하늘에서 따오는 조건으로 달을 선물 받는 격이라며 교황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 정도면 됐다. 만족스럽다.
[도서] 십자가 초승달 동맹 | 이언 아몬드 | 2010년 | 자세히 →
도그마
도그마
사무원(창비시선 185)
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95년 김수영문학 상을 수상한 시인의 시집. 시냇물이 온몸으로 퍼지며 상처를 간지럽게 더듬든다 라고 묘사한 `고행을 끝내 다` 외 `얼음 속의 밀림` `사과 고르는 여자` 등...
김기택 시인은 ‘직립 보행’을 화두로 삼고 있나 보다. 몇 편 뒤져 본 그의 詩에 직립 보행 혹은 직립이란 단어가 계속 눈에 띈다. 지극히 건조한 시어를 쓰는데, 고도의 성찰의 기운이 느껴진다. 대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그의 눈이 날 향하고 있는 것같다. ‘ 사무원 ’이라는 詩는 현대인들의 또 다른 고행을, 에두르지 않고 마치 펜싱검처럼 푹 찌른다. 저 시에서의 '문단-나눔-없음'에 숨이 턱턱 막힌다, 적어도 나는.
[도서] 사무원(창비시선 185) | 김기택 | 1999년 | 자세히 →
말과사물
말과사물
문화의 수수께끼
미국의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의 를 우리말로 옮긴 책. 저자의 '문화인류학' 3부작 중 하나이다. 원시적인 문화에서부터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생활양식의 근거와 의식의 흐름을 과학적...
"종교는, 인간적 본질이 아무런 진정한 현실성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 인간적 본질의 환상적 현실화인 것이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투쟁은 간접적으로, 그 정신적 향료가 종교인 저 세계에 대한 투쟁인 것이다." (칼 마르크스, 헤겔 법철학 비판을 위하여 中) // 이 책의 감상문에 뜬금없이 마르크스의 이 말은 왜 집어넣은 걸까. 파일을 정리하다 2006년에 쓴 글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아마도 책 후반부의 전투적 메시아니즘과 대 마녀광란에 대해 뭔가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나 본데, 지금 보니 내가 써놓고도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 생각난 김에 다시 한 번 볼까...
[도서] 문화의 수수께끼 | 마빈 해리스 | 2006년 | 자세히 →
도그마
도그마
Sixty-nine
With Sixty-Nine, available now for the first time in an English-language trade paperback, this literary bad boy steps out of character with delightful results. Here is a lighthearted, funny tale...
어떤 틀을 부정하는 것은 그 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반박하기 전에 당신 자신의 틀을 제시해야 한다"는 '미국의 진보 언어학자'인 '조지레이코프'라는 사람이 했다는 말이다(라고 오늘 한겨레신문 칼럼에 나와 있었다) / '대안없는 비판을 하느니 순응하겠다'는 나의 개인적 소신과도 상당히 맞아 떨어지는 글이 아닐 수 없다. /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평론가나 화려찬란한 PPT로 혹하게 하는 컨설턴트를 보면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설프나마 자신의 것들을 만들어 내는 작가, 감독(as opposed to critics) 또는 기업경영진들(as opposed to consultants)들을 더 좋아하는 지극히 개인적이며 편파적인 선호를 가지고 있는데, 알고보면 이것도 '조지레이코프'라는 이름 잘 안 외워지는 언어학자가 한 그 말과 비슷한 맥락에 있지 않나 싶다. / 그래서,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는 소설 69의 그 한 구절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마음을 울린다. <+>한겨레칼럼에서 언급된 영상은 이것인데, 사실 저거 보다는 킷캇 원래 선전인 이게 더 재밌는 거 같음. 하하
[도서] Sixty-nine | Murakami, Ryu/ McCarthy, Ralph F. (TRN) | 2006년 | 자세히 →
북극곰
북극곰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출연 배우 : 조쉬 하트넷 멜리사 조지
인간이든 뱀파이어든, 자신에게 위협적인 존재를 해치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간성을 버리며까지 지켜야 하는 가족애 라는 구태의연함에는 별로 공감하지 않지만. 어짜피 살아남았어도 더 이상 인간답게 살 수는 없었을 걸...(좋은 게 좋은거다 다 잊고 살면 또 살아지기도 하지만....) 도의적이고 아름다운 척 하는 결말이었다. 하지만 조쉬 허트넷은 레알 알흠답다. 그리고 색감도. 훈늉.
[영화]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 데이빗 슬레이드 | 2007년 | 자세히 →
서고의눈썹
서고의눈썹
Bird And The Bee - The Bird And The Bee
[수입] Bird And The Bee - The Bird And The Bee - 버드 앤 더 비 (Bird And The Bee) 노래
슬슬 일이 지겨워질 때 쯤, 외장 하드에 꼭꼭 숨겨둔 mine 폴더의 music 폴더를 뒤져본다. "fucking boyfriend" 음. 쳐지는 이런 기분엔 적절한 선택이야. 싱글에 실린 버전만 해도 6개인데. 뭘로 시작한다...
[음반] Bird And The Bee - The Bird And The Bee | 버드 앤 더 비 (Bird And The Bee) 노래 | 2007년 | 자세히 →
서고의눈썹
서고의눈썹

아이디 / 패스워드 저장하기

아이디 찾기 / 패스워드 찾기

회원이 아니시면
지금 레토릭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