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Anvil, the Story of Anvil 만큼 감동적이었던 다큐멘터리..아름다운 목소리, 남다른 감성과 세계관, 여린 감수성, 낮은 자존감, 날카로운 자존심, 자기 파괴를 향한 방종. 누구보다 드라마틱한 삶이었다... rock'n roll 인생.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기 전에 닻을 내리고, 아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대상을 더 일찍 찾았더라면...
JIMFF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10의 개막작. 영화제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무작정 찾아간 작년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무리를 꾸려 간다. 토요일 밤, 이문세 아저씨의 호반에서의 콘서트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월요일 밤 이병우 아저씨의 야간 비행도 들을 수 있을텐데.. 별이 쏟아지고, 음악이 흐르는 여름휴가... 벌써부터 설레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