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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 이정록 지음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차분하고도 날카로운 직관의 시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정록의 첫 시집. 23편의 「황새울」연작을 비롯하여 총 64편이 묶인 이 시집은 형태파괴와 같은 과감한 실험은 아니지만, 독특한 관찰의 눈을 통해 자신만의 시세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작품이다.
정말
사소한 사물과 평범한 일상에서 따스한 삶의 한 장면을 발견해온 이정록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동시집을 제외하면 4년만에 펴내는 시집으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보다 성숙해진 눈길로 우리네 사람살이를 돌아본다. 남루한 삶도 죽음의 공허함도 짐짓 능청스럽게 풀어낸다.
메신저로 날아온 '참 빨랐지 그 양반'이라는 시.. .어딘가 귀에 익은 이름, "...아녀"라고 끝나는 첫 구절에서 아 그 분이구나. 언제나 허허허 웃는 입술에 날카로운 눈매, 그리고 젠틀하지만 어딘가 촉을 건드리는 느끼함까지....//농촌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분위기의 시를 쓰시던, 따뜻하고 담백한 구재기 선생님과는 분명 다른 느낌을 주는 선생님이셨다.// 이정록 선생님의 시는 지금도 그 때도 너무 적나라하다는 느낌이다. 읽다보면 민망해서 헛웃음이 나오는..//.......어렸을 때의 인상은 다시 만나서 재확인하고 새로 만들지 않는 한은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겠지. 그 분의 시를 읽으며 역시나. 라고 느끼는 한은......
[도서]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 이정록 지음 | 2004년 | 자세히 →
[도서] 정말 | 이정록 | 2010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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