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줄 알았어...// 매해 명절이 다가오면, 집에 가기 싫겠다라며 친구들이 걱정을 해 주곤 하는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된다 실실 거렸지만, 작년과 또 다르게 점점 엄마 아부지의 염려와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풍수를 배우기 시작한 엄마는 내 한자 이름을 바꾸기부터 시작하여, 드디어, 내 결혼날짜 까지 정해 주었다.// 2013년 1월 26일....(혹은 27일)// 우리 식구 모두가 진심으로 염원하면 이뤄질 거라고 하는데.. 남북한 통일만큼이나 나이브한 구호같아...//정말 간절히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면, 나 결혼 벌써 두어번은 했겠수다. 그게 간절한게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못할 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