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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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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죽음의 나쁜 예 - 법의학이 밝혀낸 엉뚱하고 기막힌 살인과 자살
완벽한 죽음의 나쁜 예 - 에두아르 로네 지음, 권지현 옮김 과학 전문 칼럼니스트인 에두아르 로네는 죽음의 특별한 사례들을 객관성을 담아 바라보고, 그만의 기발한 코멘트를 덧붙여 이 책을 완성했다. 법과학 전문지에 실린 기상천외한 살인과 자살의 방법은 인간의 기발함이 죽음마저 넘어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죽음을 블랙코미디의 형식으로 저술하여 오싹할 수도 있는 법의학이 과학의 새로운 소재로 거부감 없이 다가온다.
관심있는 분야 중 하나인 법의학에 관련 된 책. 살인보다는 자살 혹은 의도치 않게 죽음에 이르게 된 사례들이 많이 실려있는데 읽다보면 '사람이 이렇게도 죽을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읽을 때 주의 점은, 상상은 금지. 하나하나 떠올리며 읽다보면 정말 무서워진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작가가 끝마다 나름 던지는 유머(?)
[도서] 완벽한 죽음의 나쁜 예 - 법의학이 밝혀낸 엉뚱하고 기막힌 살인과 자살 | 에두아르 로네 지음, 권지현 옮김 | 2010년 | 자세히 →
죽어야 사는 여자
출연 배우 : 골디 혼 브루스 윌리스 메릴 스트립 이사벨라 로셀리니
배에 구멍이 뚫렸는데도 사는 여자들, 어쩌다가 어렸을 때 본 그 장면만이 기억에 남았었는데 몇 년 전에 동생과 같이 TV를 보다가 '아! 이 영화다!'하고 외친 기억이 있다. 지금봐도 참 특이한 소재인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나중에 아이를 키우면 (특히나) 어린 시절에는 보고 듣는 것에 신경써줘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영화] 죽어야 사는 여자 | 로버트 저메키스 | 1992년 | 자세히 →
장화, 홍련
출연 배우 : 임수정 염정아 김갑수 문근영
등장인물도 매력적이고, 배경도 소품 하나하나도 예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들이 가득한 영화. 이제 무서운 장면은 조심히 넘어가지만, 아직도 영화 초반부, 자매가 집 밖으로 달려나가는 장면은 음악만 들어도 두근두근하다.
[영화] 장화, 홍련 | 김지운 | 2003년 | 자세히 →
바람 : 부산하고 시끄럽고 가끔은 쓸쓸한 - 다시 힘을 얻는 일흔네 가지 일탈 레시피
바람 : 부산하고 시끄럽고 가끔은 쓸쓸한 - 배연아 지음 방송작가 배연아의 에세이집. 십여 년이 넘는 집필활동 틈틈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한 부산하고, 시끄럽고, 가끔은 쓸쓸한 일탈 레시피를 모았다. 책에는 종이컵이나 작은 수첩에 생각나는 대로 스케치한 감수성 짙은 그림, 방송작가로서의 삶이 그대로 묻어나는 짧은 글 토막, 그리고 직접 찍은 사진 등이 어우러져 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아니면 혼자 물 속에 둥둥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 드는 날이면 생각나는 책. 일탈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에게는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재미있게 해 볼만한 일들이 가득해서 놓고 싶지 않은 책이다. 생각보다는 내가 해본 일들도 많지만, 스트라이다, 밤에 드라이브하기 등등 아직은 못 해본 일들도 가득해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설레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
[도서] 바람 : 부산하고 시끄럽고 가끔은 쓸쓸한 - 다시 힘을 얻는 일흔네 가지 일탈 레시피 | 배연아 지음 | 2010년 | 자세히 →
버스커버스커 - 정규 1집
버스커버스커 - 정규 1집 - 버스커버스커(Busker Busker) 노래 오디션 역사상 최초 파격 데뷔 CJ E&M "버스커버스커의 의지가 반영된 데뷔 앨범, 버스커버스커, 데뷔 앨범 전곡 자작곡 수록!
학교등교길을 올라가는데 여수밤바다가 흘러나왔다. 요즘 주변에서 '여수밤바다가서 이 노래듣고싶다.'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그 기분을 알것 같은 느낌. 슈스케나왔을 때부터 참 좋아했던 버스커인데, 요즘은 어딜가도 버스커노래가 끊이지않는게 뭔가 기분좋으면서도 너무 확 떠버린 느낌도 들어서 살짝 서운(?)하기도하고 그렇다 ^^; 어찌되었건 봄에 너무나 잘어울리는 음악들인건 확실한 듯 :)
[음반] 버스커버스커 - 정규 1집 | 버스커버스커(Busker Busker) | 2012년 | 자세히 →
미래를 걷는 소녀
출연 배우 : 카호 사노 카즈마
언젠가 TV에서 방영해주던 걸 검색으로 찾아서 다시 봤다. 그리고 지금은 정말 아끼는 영화가 되었다 :) 주인공들의 순수한 마음도 좋고, 판타지(?)인데도 왠지 로맨틱한 분위기. 서로 마음이 전해지는 장면(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생략^^;) 에서는 나까지 함께 두근두근하곤 한다. 봄날에 잘어울리는 영화 :)
[영화] 미래를 걷는 소녀 | 코나카 카즈야 | 2008년 | 자세히 →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출연 배우 : 임수정 현빈
시크릿가든부터 현빈이라는 배우가 눈에 들어온 나로써는 현빈이 군대 입대전 찍은 작품들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바로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않는다 라는 작품. 대사도 별로 없고, 영화 속 장면은 차 안과 집이라는 공간 뿐이다. 그것도 비가 내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긴 호흡만 느껴지는, 왠지 모르게 촉촉한 비냄새가 느껴지는 작품. 기분이 이도저도 아닌 날에는 꼭 이 영화를 보면 차분해져서 좋다. 다봐도 내 기분은 그대로지만 왠지 한결 정리가 된 느낌같기도 하기때문에..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 이윤기 | 2011년 | 자세히 →
만추
출연 배우 : 현빈 탕웨이
근 1년여만에 다시 본 만추. 다시봐도 좋다. 정말 볼수록 볼수록 좋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영화.. 정말 좋아하는 영화들은 몇 번이고 다시 보는 나로써는 다음에는 또 어떤 감정을 느낄까 기대도 된다. 몇 년이 지나도 나에게는 좋은 영화로 남을 듯한 만추.
[영화] 만추 | 김태용 | 2010년 | 자세히 →
프린스 앤 프린세스
누군가 나만을 위해 영화를 상영해 준다면? '나'를 영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깜찍한 발상에서 시작된 영화. 상상력이 풍부한 소년과 소녀가 매일밤 영화관에서 만나 상상 속의 왕자와 공주로 다시 태어난다.
그림자라는 소재를 참 좋아한다. 덕분에 그림자로 만들어진 이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듯 :) 그림자가 좋은 이유는 아무래도 일상과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 그림자라는 이면적 의미도 좋고, 이런 경우에는 '그림자'를 등장시킴으로써 반짝반짝 색색의 상상을 불러오기 때문은 아닐까. 또 이 작품만을 놓고 이야기한다면 우선 굉장히 디테일한 묘사가 매력적이고, 동화스러운 이야기들 -왕자와 공주, 마녀와 남자, 무화과 이야기, 할머니의 망토, 사랑이야기 등- 이 담겨있어서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아마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내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보석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
[영화] 프린스 앤 프린세스 | 미셸 오슬로 | 1999년 | 자세히 →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일본에서 6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빅 베스트셀러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의 한없는 상실과 재생을 애절 과 감동으로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다.
나의 참 안 읽어지고, 안 읽어지는 작품 중의 하나. 나는 책을 읽을 때에는 처음 몇 페이지로 그 책을 '읽는다. 안 읽는다.'하고 무의식적으로 느끼곤하는데, 몇 년 전에 이 책을 폈을 때에는 '안 읽는다.'였다. 상실이라는 소재가 루즈하게 느껴졌던 모양. 대체로 좋아하는 책은 도입부에서 끌림이 느껴지는 스타일인데 -덕분에 내가 쓰는 글도 그런 모양이 되버렸다.- 그렇지 못했나보다. (상실을 다루고 있으니?) 하지만 다른 분들의 감상을 들어보면 꼭 읽어봐야 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상실의 시대. 이번에는 꼭 읽고, 감상을 써봐야지.
[도서]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 1989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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