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대. 평생에 꼭 한번 땅에 내려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 -아비정전 // 생모에게 갈 수 없었던 아비는 아무 곳에도 갈 수 없었다. 1960년 4월 16일 3시의 1분을 함께 한 수리진에게 조차. // 하지만 어떻게 보면 사람은 다 어느정도는 아비가 아닐까. 누구나 (어떤 면에서는,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철저하게 고독한 혼자이니까.
[영화]
아비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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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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