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쓴 자소서(급하게 쓰고 심지어 늦게 내서 읽어졌는지는 모르겠으나T_T)에 박노자씨의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느꼈던 고1 때의 충격과 감상을 서두에 담았습니다. 부모님이 보시는 보수일간지를 통해 세상을 만나왔고, 그들의 목소리를 앵무새처럼 되뇌며 으스대온 저에게 그의 글은 새로운 숙제였습니다 ///// 처음으로 내 이기심을 기꺼이 버리고 하던 활동을 중단하고 나의 모든 사회적 관계와 개인적 문제와 활동과 이념과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본 2010년이 결국 완벽한 결론과 매듭을 짓지 못하고 끝나가네요. 연말에 불현듯 이 책이 생각난 이유는 뭘까요?_?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 기분입니다. 주입하는 주류 가치관 대신 또는 조직이 요구했던 보편과 안주 대신 스스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 왜 모두 함께 행복 할 수 없는가, 라는 문제의식이 행동과 삶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는 2011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레토릭고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