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운데 마음까지 얼어붙게 하는 일들이 요즘들어 너무 많았던 거지. 그래서 신나는 노랠 들어도 되려 짜증이 났다. 당신들은 뭐가 그렇게 좋아서 이런 노랠 부르는거지. 그것도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아무도 날 이해못해! 급기야 뾰족뾰족해진 마음이 여기저기 찌르고 싶어 안달이 난 나는 공연히 소중한 사람을 긁어놓고는 아주 잠깐 신나했었다. 악마가 따로없었다. 내가 왜 그랬을까. 하루도 채 지나지않아 후회하다가 능구렁이처럼 슬금슬금 다가가
손 꼭 잡고 얼굴붉힌 내가 어이없어 웃어버리는 네 얼굴위로 나는 스르르 녹아버렸다.
[음반]
루싸이트 토끼 - A Little Spar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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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이트 토끼 (Lucite Tokki) 노래 |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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