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도가니

출연 배우 : 공유 정유미 김현수 김지영 정인서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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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_h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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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로 되어있었던 그 날에 보지 못하고 한 주 미뤄서 보게 되었다. 영화관에 들어갈 때만 해도 마음이 그리 심란하거나 무겁지 않았는데 보는 내내 울고 열받고 많이 감정이입을 하여 본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도 연기이지만 긴 시간동안 지루하지도 않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영화였다. 본 영화중에 울기도 많이 운 영화였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럽다. 이 나라가 싫다. 아동성폭력.. 그것도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씻지 못할 상처란.. 어른들이 무섭다. 강자가 무섭다. 돈이 무섭다.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우리가 모르게 이 나라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벌이는 것일까? 뒷북이나 치는 이 나라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분명 이번 도가니 영화가 보여주는 의미는 크다. 그리고 파급력도 대단한다. 하지만 냄비근성을 가진 한국인들이 잠시 들끓었다가 다시 잠잠해지는 것이 두렵다. 물론 나에게도. 사회의 거대한 그림자에 가려진 소외되고 힘없는 약자들은 이 땅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영화] 도가니 | 황동혁 | 2011년 | 자세히 →
sara
sara
싸랑하는 동료분이 공지영 작가가 오는 시사회 티켓을 줘서 남들보다 한 발 먼저 볼 수 있었다. 보고나면 기분이 무척 가라앉는데, 원작을 읽었음에도 극심한 피로도는 덜어지지 않았다. 실상은 영화나 원작보다 훨씬 더 심했으나 그걸 다 썼다가는 자기 작품의 레벨 자체가 낮아질 것 같아 포기했노라고 공지영 씨가 고백했는데, 그녀는 그 실례로 한 아이의 팔 다리가 테이블에 묶이는 씬을 들었다. 실제론 그렇게 묶어놓고 폭행 후 그대로 나가버려서, 경비원이 아침이 되어서야 발견하고 풀어줬다고 한다. 정말, 할 말이 없었다./ 앞의 레토릭에도 썼지만, 사람들은 너무 끔찍한 사건이 있으면 그걸 현실 밖의 것으로 인지하고 망각해버리려는 본능이 있다. 이 사건이 영화 전에도 여러 번 소개되었음에도 불구, 결국 한 번 잊혀졌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가 아닐까. 성폭력, 그것도 장애 아동 성폭력. 누구도 유쾌한 기억으로 받아들일 수 없고 그 현실을 들여다보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이처럼 눈앞의 생생한 영상물로 보여주지 않는 한./ 공유의 연기는 무난하고, 개인적으로 이상형에 가까운 한국 여배우로 꼽는 정유미의 연기도 좋다. 아역들의 연기도 더 기대할 부분이 없을 만큼 좋고.
[영화] 도가니 | 황동혁 | 2011년 | 자세히 →
카프카
카프카
실화라는 두글자가 만드는 무게감.
[영화] 도가니 | 황동혁 | 2011년 | 자세히 →
realist
realist
영상이 주는 충격과 울림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까.
[영화] 도가니 | 황동혁 | 2011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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