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두에 보면 정 읽기 힘들면 1강부터 6강까지는 넘어가도 된다는 말이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1강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유기화학이 나오고...포도당의 구조식이 나오고...으악ㅠㅠ 흝어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다시 한 번 읽고 정리해봐야겠다. 그다음 7강부터는 중학생 시절에 배웠던 내용도 간간히 나오고 복잡한 화학식도 더이상 나오지 않고 쉬운 예시와 판스워스 교수의 깜짝쇼들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수업내용은 알차고 즐거웠지만 나를 감동시킨건 판스워스교수의 교육관. 훌룡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그 밖의 다른 많은 선생님들은 거의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그는 위대함이란 양이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라고 말했다. 전적으로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