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삶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다. 그런데 영생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리 행복하지 못하다. 예수가 아하스 페르츠에게 내린 저주는 진시황이 그리 원했던 불사고, 도리안 그레이도 비참했으며 드라큐라도 어둠의 존재, 저주받은 존재로 여겨진다. 이 책의 주인공 염마도 죽음을 원하지만 죽을 수 없는 존재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문체, 어두운 듯 하지만 어둡지 않은 느낌이 좋았지만, 어딘지 약간 부족한 구성이 좀 아쉬웠다. 나에게 영생이 주어진다면? 난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머리 속에 담고싶다는 생각, 이 세상의 모든 언어를 다 배워 모든 글들을 읽어봐야지 하는, 그러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참 좋군 이란 생각을 잠깐 해본다.
[도서]
염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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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후미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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