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침묵
아름다운 침묵

음식ㆍ여행 칼럼니스트 박정배의 『아름다운 침묵』. 처음으로 기독교가 일본에 전해진 땅으로 '동양의...『아름다운 침묵』의 뒷부분에는 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나가사키를 순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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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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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이런 애매한 시간에 홀로 남겨진 여행자에게 이동 중인 공간에서 마시는 캔맥주는 어떤 맥주보다도 맛있는 법이다. 비행기에서 먹는 캔맥주가 그렇고 배 갑판에서 마시는 캔맥주는 더욱 그렇다. 맥주 한 캔을 사서 갑판에 누워 마신다. 달리는 배에서 더위는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 몸속으로 차가운 맥주 한 모금이 들어가자 속도 금방 시원해졌다. 여행 중에 이런 순간은 문장 중간의 쉼표처럼 상쾌하고 편안한 것이다. 차갑고 칼칼한 맥주 한 잔에 살아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 책을 보다가 이 밤중에 동네 슈퍼에 가서 맥주 한 병을 사왔다. 캔맥주는 아니지만 맥주 한 잔에 살아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도서] 아름다운 침묵 | 박정배 | 2009년 | 자세히 →
배구화
배구화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서양 문물을 가장 처음 받아들인 곳으로 카스테라, 짬뽕 등과 함께 천주교 성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나가사키 교회군 순례기라는 부제에서 보듯 나가사키 지방의 성당과 성지, 박해로부터 시작한 일본 천주교의 역사를 훑고 있다. 대부분의 여행서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곁에 두고 보고 싶은 책이다. (정확한 분류는 종교서적이지만.) 올 가을 휴가 때 나가사키에 다시 가 볼 예정이다. 그 전에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읽어야 한다.
[도서] 아름다운 침묵 | 박정배 | 2009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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