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책.... 은 아니고, 올해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 책이 맞겠다. 전형적인 코지물을 자꾸 스릴러물에 갖다 끼우려는 출판사의 시도가 어이없었음은 물론(코지를 뭘로 보고? 스릴러물을 뭘로 보고?) 도대체 저 의미불명, 정체불명의 몹시 좀비스럽고 뱀파이어스러운 저 표지는 또 무엇이냐며 분개하면서 읽었다. 물론 그 두 가지는 열혈코지덕후인 내 입장에서 그렇다는 거다... 표지의 문구와 표지 신경끄고 읽으면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코지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른다. 똑똑하고 독립적이고 어처구니없게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여자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범인으로 지목하는 경찰관의 티격태격이 관전 포인트.. 보통은 경찰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이 시리즈는(아직 후속작들은 못 봤지만) 짱 잘생긴 경찰서장이 꽤 활약을 할 것 같은 예감... 훗훗 제발 누구처럼 사각, 오각, 문어발치지 말고 두 분이 알흠다운 사랑 영원히 키워나가길 바라요. 아마도 후속작이 번역되어 나오기는 요원하니 후속작은 그냥 알아서 읽어야 할듯.... 올 한해는 코지미스터리 표지가 제발 코지답게 나오는 흥겨운 한해가 되기를 빌어본다..... 마지막으로 (혹시 있을 리는 없겠지만) 코지가 삼각김밥이냐, 삼각은 지겹다, 여주도 결혼시켜라..... 하시며, 주인공과 상대 경찰이 연결되는 코지미스터리를 찾는 분이라면 캐롤 히긴스 클락의 리건 라일리 시리즈 추천.
[도서]
스도쿠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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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프레이돈트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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