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을 위로해줘
소년을 위로해줘

은희경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소년을 위로해줘』. 2005년 이 출간된 직후 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는 작가 은희경. 이 소설은 2010년 1월부터 7개월 동안 '문학동네' 카페에서...

[다음 책] 바로가기
[알라딘 도서] 바로가기

서고의눈썹
서고의눈썹
"사람들 앞에서 울면 그들은 너를 달래주려 하겠지만 마음속으로는 깔보기 시작하는 거야. 여섯 살 그 때, 엄마는 그렇게 덧붙였다. 나와 둘만 있을 때는 얼마든지 울어도 돼, 그건 네가 몇살이 되든 상관없어. 백 살 때도 괜찮아." 라고 얘기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나는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두 발을 땅위에 단단하게 붙이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 뛰고 싶을 때 마음껏 뛰는 사람. "고독을 학교 숙제 와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라는 것." 이런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내가 지금 앉아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럼 지금부터라도.... 내가 나에게 해 주어야겠다. 나는 더 이상 십대가 아니니까....
[도서] 소년을 위로해줘 | 은희경 | 2010년 | 자세히 →
내맘대로
내맘대로
36/50 은희경의 책은 담담하며 단백하다. 세상을 향해 하고싶은 말을 한다. 그녀가 하는 말을 대놓고 하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경계를 받는다. 왜 튀냐고, 모난놈이 정맞는다고. 그래서 모두들 가슴 속에 숨기고만 있는 얘기다. 아니... 내 가슴 속에 숨겨 놓은 얘기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은희경의 책이 좋다. 담담하고 굴곡이 없어 가슴 설레게 하는 무언가는 없다. 소위 기승전결이란게 없어 처음부터 끝까지 완만한 언덕을 산책한 기분이다. 그래서 심심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심심함이 내 삶과 닮아있다. 그리고 내 삶 속에서 내뱉고 싶은 욕을, 욕 한마디 안쓰고 타인들에게 던져버린다. 소년을 위로해 줘도 그런 책이다. 너무나 평범해 색깔이 없는 한 소년의 이야기.
[도서] 소년을 위로해줘 | 은희경 | 2010년 | 자세히 →
새벽송
새벽송
은희경의 소설은 약간 '허세'가 있지만 공감되는 문장이 많다. 적어뒀다가 무료할 때 보곤하는 그녀의 금쪽같은 문장들. 소년을 위로해줘는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더러 있었고, 마무리도 실망스러운 점이 많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괜찮았던 책이다. 책에 나온 가상의 가수' G-그리핀'의 가사의 대다수가 '키비'의 실제 곡이였다니.
[도서] 소년을 위로해줘 | 은희경 | 2010년 | 자세히 →

아이디 / 패스워드 저장하기

아이디 찾기 / 패스워드 찾기

회원이 아니시면
지금 레토릭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