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찬! 대중의 사랑과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시인 심보선이 펴낸 두 번째 시집 『눈앞에 없는 사람』.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기쁨과 슬픔 사이의 빈 공간에 딱 들어맞는 단어'로 사랑을 제시한다. 여기서 시인이...
내부순환로님
갑자기 시낭송회를 구경하게 되었다. 별꼴이란 단체에서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일반인들이 모여 시를 읽는 자리다. 잘모르는 분이라 조용히 눈을감고 몇편 들었는데 닿는 순간이 있었다. 시인은 영화배우처럼 잘생기고 피부가 좋았고, 목소리는 성우처럼 뚜렸했다. 시집을 한권 사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