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본 이 거리를 말하라
그대가 본 이 거리를 말하라

덕수궁길과 소공로, 전주와 인사동길, 태평로와군산, 청계천, 서울 남대문시장, 부산 광복동, 대학로와 신촌, 광주 금남로와 이태원길 등 서울과 지방 도 시의 거리 모습을 건축가의 시각으로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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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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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세이는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그 딱딱한 건물들과 거리 사이로 배려심 가득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는 걸까요. 이 분들의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걷는 사람이라는 것이 저는 정말 좋습니다. '그대가 본 이 거리를 말하라'에서 광주의 금남로가 나왔어요. 글쓴이는 금남로의 커다란 은행들과 아름다움 없는 조형물을 비판하며 사람이 있는 거리가 진정 아름답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5.18을 기념하는 광주 청소년들의 축제, 레드 페스타는 차량통행을 막고 금남로에서 열렸습니다. 젊은이들이 점유하고 있는 금남로는 제가 본 어느때보다 더 빛났습니다. 글쓴이가 옳네요.
[도서] 그대가 본 이 거리를 말하라 | 서현 | 1999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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