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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이 책은 읽지 않은 책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는 사회적 금기를 깨뜨리고, 읽지 않은 책에 대해서도 열정적이고도 창조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는 대담한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독서가 책의 구체적인...
대단히 도발적인 제목을 가진 책. 그런데 읽지 않은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에 대해 말하는 법은 어디 없을까? 저자는 "이책까지는 꼼꼼하게 읽어 본 후부터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은 걸까. 그래, 속는 셈 치고 일단은 읽어 주자. 아니다 싶으면 그 때 주리를 틀어도 화형을 시켜도 늦지 않으리.
[도서]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피에르 바야르 | 2008년 | 자세히 →
잃어버린 마법의 섬 홋타라케
출연 배우 : 아야세 하루카 사와시로 미유키
브레히트의 관객이 아닌 바에야 끝에 가서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게다. 그렇다. 어떤 이야기라도 극단적으로 단순화시켜 생각한다면 뻔한 결말로 나아가는 과정일 뿐. 하지만 그 과정을 어떻게 뒤틀고 뒤집고 반복하고 낯설게 만드느냐에 따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달린 것 아니겠나. 이것이 이른바 연출의 힘… 냉정하게 말해서 톡쏘는 맛이나 완성도는 2% 부족하지만, 원화의 느낌을 살리려 한다거나 카메라의 시선에서 변화를 주려는 모습은 나름 참신하다. // 무엇보다도 딸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한 마디 하자면, 다 큰 딸들은 한 번쯤 봐 줘야 되는 거 아닌가. 물론 나도 딸들한테 큰소리치는 거 좀 줄여야지 하는 반성을… 애들이 태어났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를 돌이켜 보면, 지금처럼 해선 안 된다. 아빠든 딸이든 서로에게 감동을 느꼈던 순간을 늘 잊지 않는다면 이렇듯 서로에게 상처주지는 않을 터. // 그러고 보니 내 어릴 적 소중했던 물건들은 지금 다 어디로 갔을까. 미안하다 얘들아…
[영화] 잃어버린 마법의 섬 홋타라케 | 사토 신스케 | 2009년 | 자세히 →
초콜릿(신들의열매)
신들의 음식 초콜릿, 단순한 식도락인가 아니면 우울증의 원인인가 ? 최음제 인가 아니면 강장제인가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기호식품 가운데 하나인 초코릿에 대한 식물학,고고학,사회경제학,조리의...
끝까지 읽는 데에 두 번을 포기하고 이번이 세 번째. "이토록 재밌을 만한 소재를 이렇게 재미없게 써도 되나?"가 지난 두 번의 시도 끝에 내린 결론. 그런데 또 읽기 시작한다. 아니 왜? 무슨 과제가 걸린 것도 아니고, 시험이 걸린 것도 아니고, 초콜릿 공장에 취직할 것도 아닌데 말이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 과연 이번에는 무사히 마지막 장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도서] 초콜릿(신들의열매) | 소피 D.코 외 | 2000년 | 자세히 →
자우림 1집 - Purple Heart
자우림 1집 '퍼플 하트'는 자우림과 보컬 김윤아의 진정한 음악성과 색깔을 보여주는 음반이다. 자우림은 이 앨범에서 도회적 감성과 감각적 자유로움을 물씬 풍기는, 모던록을 비롯힌 발라드, 블루스,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12곡을 선보이고 있다.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할 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 근데 원하는 대로 다 되면, 원하는 거 다 하면, 그 또한 지루해질까... 그래도 지금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
[음반] 자우림 1집 - Purple Heart | 자우림 김윤아 | 1997년 | 자세히 →
프로그래밍 얼랭
분산적인 프로그래밍, 동시성, 병렬적인 처리가 가능한 '얼랭 '! 『프로그래밍 얼랭』은 얼랭 시스템...★ 얼랭은? 1980년대 등장한 얼랭은 함수형 언어 가운데 산업에서 쓰이는 유일한 언어. 조 암스트롱이 창시...
먹고 살려고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그리고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테크니컬한 분야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 그동안 한 발 물러서 관조할 때에는 재밌게 할 수 있던 것도 일이 되어 한 발짝 다가서는 순간 시리어스해지는 건 어디 이 분야만 그럴까. // 아무튼 이번 주말 동안 새로운 언어 하나 감상해 볼 작정...
[도서] 프로그래밍 얼랭 | 조 암스트롱 | 2008년 | 자세히 →
라그나로크 온라인 바이블
이 책은 유용한 게임 정보가 담겨있는 라그나로크 바이블로 지금까지 발간됐던 '월간 라그나로크'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담겨졌다. 시스템과 각종 아이템 활용 방법, 몬스터 공략법 등의 코너를 통해 게임에...
이런 날은 예전처럼 라그나로크에 접속해서 사냥 같은 거 안 하고, 퀘스트 같은 거 안 하고, 수다도 안 떨고, 상점에도 안 들르고, 그냥 마을에 앉아서 종일토록 볕이나 쬐었으면 좋겠다. Theme of Prontera
[도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바이블 | 편집부 | 2006년 | 자세히 →
무제
출연 배우 :
아무런 의미 없는 레토릭입니다. 그냥 테스트용입죠. 뭐 저런 쓰잘데기 없는 짓을 하느냐고 생각하신다고 해도 할 말 없습니다만, 그냥 이러면 어떤지 저러면 어떤지 궁금한 건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잖겠습니까. "대체로 무해한Mostly Harmless" 짓이니 다들 이해해 주시길...
[영화] 무제 | NA | 0년 | 자세히 →
위건부두로 가는길
노동 계급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조지 오웰의 르포르타주『위건 부두로 가는 길』. 1936년, 청년 오웰은 탄광 지대의 실업 문제에 대한 르포를 청탁받는다. 그는 두 달에 걸쳐 탄광 지대에서 노동자들이 묵는...
웃기지 못하는 걸로 유명한 개그맨 박수홍이 이제껏 방송에서 수없이 많은 말들을 했지만 딱 한 마디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가난이 제일 무섭다"다는 말. 남들은 다른 게 무서울지 몰라도 박수홍은 가난이 제일 무섭단다. 박수홍이 남들을 웃기려고 한 말인지, 아니면 정말 삶 속에서 우러나온 말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말을 듣는 순간 처음에는 웃었고 그 다음엔 충분히 불편했고 그래서 결국은 내 기억 속에 살아남은 말이다. 아마도 박수홍이 방송을 그만둔다 해도 이 말 만큼은 내가 죽는 순간까지 가지고 갈 것 같다. ...
[도서] 위건부두로 가는길 | 조지 오웰 | 2010년 | 자세히 →
세계문화전쟁
질문과 답으로 살펴보는 세계 문화전쟁의 10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문화전쟁의 실상에 대한 기록『세계문화전쟁』. 글로벌 미디어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미국의 문화제국주의에 맞서 세계 각국은...
우여곡절 끝에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를 끝내고 이어서 읽기 시작하는 책. 특이하게도 장별로 종이색을 번갈아 사용해서 스트라이프 제본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 사용한 색깔이 영 맘에 안 든다는 사실. 책 내용이 중요하지 종이색이 뭐 중요하냐고 말할 법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단도로 할 것이지 굳이 이걸 2도 인쇄를 해서 안 먹어도 될 욕을 먹나 싶다. | p.90, p.95 // 아니 얘는 첫장도 읽기 전에 미운털이 박히는 거지...
[도서] 세계문화전쟁 | 강준만 | 2010년 | 자세히 →
잘 찍은 사진 한장
조금 더 사진을 잘 찍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색다른 책. 작가가 20여 년에 걸친 촬영 체험을 바탕으로...또한 그 동안 사진 잘 찍고 싶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경험까지 적고 있어 독자들의 구체적인...
"세상사에 '쓸데있는 일'은 대개 긴장과 대립 관계를 이루고,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마련이다. 이해와 목표가 분명한 일일수록 즐거움과 재미, 기쁨이 없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반면에 '쓸데없는 일'이 주는 쾌감과 자유는 현실의 굴레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생성시킨다. 비현실적 세계에서만 가능한 자유와 일탈의 정서가 삶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p.94) // 광주니 행님 말 한 번 잘하시네. 그래, 재밌으면 그게 어디 일인감, 노는 거지...
[도서] 잘 찍은 사진 한장 | 윤광준 | 2002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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