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이자 자유기고가로 활동중인 정희재가 전하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 중국의 점령을 피해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인들의 정착 이야기와 삶의 지혜를 소개한 에세이집이다. 티베트에서 5천∼6천 미터의...
"티베트인들은 바보였다. 눈앞의 이익과 행복을 향해 질주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조국을 짓밟은 중국인들의 업까지 걱정하는 진짜 바보들이었다. 크게 어리석으면 천하를 얻는다 했던가." // 눈물 없이는 티베트 관련 글들을 볼 수가 없다. 그러나 한편으로 드는 생각, 물론 관련 지식이 일천하여 단정할 순 없지만, 그들이 가장 강성했던, 이른바 전성기에도 티베트인들의 심성이 저러하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