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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성 인류학 - 무의식에서 발견하는 대안적 지성, 카이에 소바주 5
대칭성 인류학 -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카이에 소바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5권 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지식의 영역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대칭성'이라는 일관된 축을 견지하던 저자가 이를 하나의 학문(대칭성인류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적 통합을 이루어내고 있다.
나카자와 신이치의 말대로 불교가 그러하다면―나도 그렇게 생각한다―아니 최소한 원래는 그러했다면, 관세음보살 앞에서 아들 딸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이번에 남편 승진시켜 달라고, 밖에 나가서 바람 피지 말라고 부적 쓰는 아내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시어머니 암 수술 잘 되게 해달라고 새벽에 정한수 떠다놓고 기도하는 며느리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혹시 이런 것까지 모두 끌어안아야 불교인가.
[도서] 대칭성 인류학 - 무의식에서 발견하는 대안적 지성, 카이에 소바주 5 |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 2005년 | 자세히 →
레드 라이딩 후드
출연 배우 : 아만다 사이프리드 게리 올드만
고양이 대학살(현대의지성 94)
6편의 논문을 통해 18세기 프랑스의 역사,지리,문화 상황을 새롭게 해석한 연구서. 농민들의 민담,파리의 고양이 죽이기 소동 등을 소재로 문화의 여러 관점을 파악하였다.
나올 건 결국 다 나오더란 말이지. 배를 가르고 돌멩이를 넣어서 물에 빠뜨리는 것까지… 그런데 영화를 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안 되는 게 문제. 왜냐고? 얼굴이 너무 말끔하지 않아? 다른 건 다 남루한데 왜 이렇게 다들 얼굴이 말끔하냐고. 동네 사람들 단체로 피부미용실에 다니나? 모든 배경은 중세인데 사람들 얼굴만 현대로 동동 뜨더라는 거지. // 오랜만에 『고양이 대학살』을 다시 볼까. 그리고 보면 단턴 아저씨가 정말 이야기꾼이구나.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 | 캐서린 하드윅 | 2011년 | 자세히 →
[도서] 고양이 대학살(현대의지성 94) | 로버트 단턴 | 1996년 | 자세히 →
바보들의 결탁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케네디 툴의 풍자 희비극 『바보들의 결탁』. 작가의 데뷔작이자 유작인 이 소설은 작가 사후 11년 만인 1980년에 출간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상업적 성공까지 거두었다. 1960년대 초...
인문학의 죽음에 대한 진한 페이소스. 역시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이 소설이 작가의 데뷔작이자 유작이 된 것은 물론, 작가 생전에 출판되지 못한 것은 온당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역시 기적은 일어났다. 죽은지 11년이나 지났다 하더라도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작은 기적. 그러니 상업적 성공은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여전히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소설의 선풍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죽은 인문학이 살아 돌아올 리는 없으며, 죽은 작가가 다시 살아날 일은 더더욱 없다. 죽은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작가의 선택은 어쩌면 그 길밖에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도서] 바보들의 결탁 | 존 케네디 툴 | 2010년 | 자세히 →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사무실에서 작업중 테스트용 데이터로 졸업을, 거짓말 좀 보태서, 200 번은 듣고 있다. 귀가 멍멍하다. 오늘 퇴근 시간까지 얼마나 더 들어야 하나. 졸업으로부터 졸업하고 싶다.
[음반]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 | 2010년 | 자세히 →
잘 찍은 사진 한장
조금 더 사진을 잘 찍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색다른 책. 작가가 20여 년에 걸친 촬영 체험을 바탕으로...또한 그 동안 사진 잘 찍고 싶어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경험까지 적고 있어 독자들의 구체적인...
"세상사에 '쓸데있는 일'은 대개 긴장과 대립 관계를 이루고,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마련이다. 이해와 목표가 분명한 일일수록 즐거움과 재미, 기쁨이 없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다. 반면에 '쓸데없는 일'이 주는 쾌감과 자유는 현실의 굴레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생성시킨다. 비현실적 세계에서만 가능한 자유와 일탈의 정서가 삶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p.94) // 광주니 행님 말 한 번 잘하시네. 그래, 재밌으면 그게 어디 일인감, 노는 거지...
[도서] 잘 찍은 사진 한장 | 윤광준 | 2002년 | 자세히 →
Hush
Hush - Yo-Yo Ma, Bobby McFerrin
Barriere: Allegro Prestissimo | BonVoyage님의 Hush를 보니 문득 떠오르는 이름. 요요마와 맥퍼린의 Hush도 있죠. =)
[음반] Hush | Yo-Yo Ma, Bobby McFerrin | 1993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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