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영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장편소설 등을 창작한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날카로운 통찰, 특유의 유머, 통쾌한 독설로 유명한 저자의 에세이 중 가장 빼어나면서도 중요한 29편의...
나는 왜 읽는가. 50년 전의 다른 나라 이야기에서 대체 무엇을 얻으려고. 50년 후에 또 누군가가 오웰의 글을 읽는다면, 그는 왜 읽을까. 어찌 되었건 50년 전의 그 사람과 나, 그리고 50년 후의 그 사람은 이 넓은 우주 속에서 그나마 한 점 만큼의 공감대는 이루었다는 거 아닐까. 그거면 충분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