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체로 영화를 편안하게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는 아주 빵점인 영화. 보는 내내 잔인하고 과도한 액션 때문에 몸에 힘을 줘야만 한다. 그리하여 영화를 다 보고 나면 공복감이 밀려온다. 어쨌거나 보고 난 다음에는 동네 아저씨들에게 함부로 시비 걸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내 주위엔 원빈 같은 몸매의 아저씨들은 하나도 없고 전부 나처럼 배나온 아저씨들 뿐이다. 따라서 그렇게 긴장할 필요는 없을 듯...
[영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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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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