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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는 무슨 얼어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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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일요일들
은희경의 등단 이후 첫 산문집. 작가가 소설을 연재하면서 틈틈이 썼던 글들을 모았다. 한 작가의 창작 노트이기도 한 이 책은 그렇다고 글쓰기의 이론을 담은 것이 아니라, 일상의 흐름들을 연결해 재미있고 유쾌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열어놓은 집필실 창문을 통해 작가의 사생활 주변을 기웃거리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은희경 작가의 꾸밈없는 모습 그대로와 악수할 수 있다.
"… 게다가 지금 살짝 몸살 기운이 있어요. 김현 선생이 옳았어요. 술이라는 친구, 너무 정직해서 반드시 준 만큼 돌려받는다니까요. 흑." // 일요일에 보는 『생각의 일요일들』. 위의 글에는 동의할 수 없다. 최소한 나에게 있어서 만큼은 술이라는 친구, 너무 정직하지 않더라. 제발 준 만큼만 돌려받았으면…
[도서] 생각의 일요일들 | 은희경 지음 | 2011년 | 자세히 →
초콜릿(신들의열매)
신들의 음식 초콜릿, 단순한 식도락인가 아니면 우울증의 원인인가 ? 최음제 인가 아니면 강장제인가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기호식품 가운데 하나인 초코릿에 대한 식물학,고고학,사회경제학,조리의...
끝까지 읽는 데에 두 번을 포기하고 이번이 세 번째. "이토록 재밌을 만한 소재를 이렇게 재미없게 써도 되나?"가 지난 두 번의 시도 끝에 내린 결론. 그런데 또 읽기 시작한다. 아니 왜? 무슨 과제가 걸린 것도 아니고, 시험이 걸린 것도 아니고, 초콜릿 공장에 취직할 것도 아닌데 말이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 과연 이번에는 무사히 마지막 장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도서] 초콜릿(신들의열매) | 소피 D.코 외 | 2000년 | 자세히 →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
2집 발매일이 10월 25일로 연기되었단다. 친필사인CD 랜덤 증정이란다. 난 이런 거 한 번도 된 적 없는데... 어쨌거나 예약주문 버튼을 꾸욱~!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음반] 브로콜리 너마저 - 2집 졸업 |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 | 2010년 | 자세히 →
맥주 세상을 들이켜다
독일 태생의 예술과 문학, 문화와 역사 전문 저술가 야콥 블루메의 『맥주, 세상을 들이켜다』. 목구멍까지 쌉싸름하게 할, 조금은 정치적 맥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인류가 가장 좋아하는 술이 된 맥주의...
방금 알라딘에서 도착한 책. 술을 거의 못 마시는 나로서는 소주는 남의 나라 얘기고 마셔 봐야 앉은 자리에서 맥주 500cc 한 잔 정도이다. 술이라는 게 알다가도 모른다는 말 많이 듣지만 나만큼 온몸으로 공감하는 사람도 드물지 않을까. 어떤 날은 주량의 서너 배를 마셔도 괜찮은가 하면, 또 어떤 날은 500cc 한 잔에 맛이 가서 그 다음날은 물론이거니와 며칠 동안을 겔겔거리면서 온 세상 술을 다 마신 것처럼 유세를 할 때도 있다. 문제는 그런 날이 어떤 날인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는 것. 약간의 조짐이라도 보여 주면 알아서 피해가 줄 용의가 있는데, 이놈의 술은 도무지 그런 센스가 없다. 그래서 술과 함께하는 모임은 기대되면서도 또 한편으로 언제나 두렵다. 글쎄, 영업사원이 되었으면 술에 대한 이런 두려움이 극복되었을까.
[도서] 맥주 세상을 들이켜다 | 야콥 블루메 | 2010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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