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마님 RETORIC FAVORITE
도그마
소개는 무슨 얼어죽을...

Book Music Cinema

꿈꾸는 책들의 도시 - 전2권 세트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에 대한, 책 읽는 즐거움에 대한, 책을 쓴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훌륭한 작품이다. 독일의 유명 판타지 작가 발터 뫼르스의 장편소설로, 상상력 자체도 훌륭하지만 행간 사이사이의 유머감각이 빼어나다. 소리내어 깔깔 웃다가도 다음 순간 이 세계, 우주 전체가 하나의 '시'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하는 소설.
판타지 문학은 작가가 만들어낸 세계가 얼마나 독자들에게 매력적인가의 여부가 성패의 관건이 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발터 뫼르스는 성공한 작가임에 틀림없다. 발터 뫼르스의 독자라면 무릇 작가가 만들어낸 대륙 '차모니아'에 가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 차모니아 연대기 중에서 책들의 도시 '부흐하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그야말로 머리에 먹물 좀 들었다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책을 둘러싼 상상과 풍자, 언어유희로 넘쳐난다. 물론 책의 중반부를 넘어가면 뻔한 결말을 눈치채는 사람들도 많겠으나, 그래도 작가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세계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떠나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엘프와 드워프, 오크 등에 지친 판타지 독자라면 충분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 물론 칼부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실망을 금치 못하겠지만... // 이 책을 본 후에 읽고 싶어지는 책들은 『오직 어제만 짖는 개』, 『나의 순간들은 너희의 머리카락보다 길다』, 『상처 입은 고마움』, 『비웃음을 안 당한 우스운 케이크』 등등...
[도서] 꿈꾸는 책들의 도시 - 전2권 세트 |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2005년 | 자세히 →

출연 배우 : 에드워드 애스너 이순재 조단 나가이 크리스토퍼 플러머 밥 피터슨
이제 서사가 기술을 따라오는구나. 애니메이션을 보며 가슴 찡한 느낌을 받은 게 얼마만인지... 근데 두 할배들 그 연세에도 완력이 대단하심!
[영화] | 피트 닥터 밥 피터슨 | 2009년 | 자세히 →
1집 어느새
1집 어느새 - 장필순
[어느새] | 전 직장에 다닐 때 운전 중에 필순 누님의 이 노래가 나오길래 따라 불렀더니, 옆자리에 있던 개발팀장이 하는 말 "무슨 사연 있으세요? 이렇게까지 샤우팅을 하시다니." 그러게 말이다. 무슨 사연이라도 있었나. 아직 내 나이도 희미해질 정도는 아닌데...
[음반] 1집 어느새 | 장필순 | 1989년 | 자세히 →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1759년 영조가 정순왕후를 신부로 맞이하여 치른 혼례식의 그림으로 50쪽의 화폭에는 보행인물 797명, 말탄 인물 391명 등...의궤의 자료적 가치에서부터 66세 신랑과 15세 신부의 이야기를 흥미있게 탐구했다.
고향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다 읽고 주신 책. 울 어머니도 이런 책 보시는구나... 그건 그렇고 명절에 할 일도 없고 해서 방바닥을 긁으며 봤는데 아니 이렇게 재밌을 수가... 타임머신이 있다면 영조의 결혼식에 구경가고 싶다.
[도서] 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 | 신병주 | 2001년 | 자세히 →
인공지능 이야기(성낭갑으로 재미있고 쉽게 배우는)
이 책은 '나무보다 숲을 보라'는 마음에서 쓴것이다. 그러므로 AI의 방식을 다루는 기존의 책들과는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거친 수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책은 AI해설서 중에서는 읽기 쉽고,...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는 사람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소개해 놓았지만, 그러기 위해선 귀찮음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하여 프로그래밍을 통해 체험해 보려고 했더니 어디서 버그가 생겼는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왔다. 그래서 읽다가 집어쳤다.
[도서] 인공지능 이야기(성낭갑으로 재미있고 쉽게 배우는) | 모리카와 유키히토 | 2003년 | 자세히 →
세상의 도시
『세상의 도시』는 150여 개의 지도와 그림으로 위대한 도시들의 모습을 담아낸 책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64개 도시에서 펼쳐진 인류의 역사를 아름다운 옛 지도와 파노라마 그림을 곁들여 흥미진진하게...
아무리 그림이 많이 들어갔다 쳐도 이렇게까지 비쌀 필요가 있을까.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 보라는 얘기 아닌감... 나중에 돈 벌게 되면 사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 책 사려고 공공근로나 구슬꿰기라도 해야 할 판. ㅠ
[도서] 세상의 도시 | 피터 윌필드 | 2010년 | 자세히 →
남기고 싶은 지리 사진들
저자가 대학에서 지리학을 가르치기 시작한 1970년대 초부터 전국을 답사하며 찍은 사진들을 담았다. 우리의 삶과 삶터에 관한 사진들로, 간결하고 명료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하천, 평야,...
저자가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여기에 나온 풍경이 사진 속에서만 존재하는 풍경이 되어간다. 물론 강산이 변하는 것이 오로지 작금의 삽질 탓만은 아니겠지만, 그 삽질의 범위와 강도가 예전과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 // 지리는 분명 공간의 학문이지만 사진은 공간과 함께 특정 시간 또한 붙잡아두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리는 어느덧 역사의 영역까지 아우르게 된다. 저자도 분명 그 점을 의식하고 있었으리라. 그렇지 않고서야 책 제목에 '그리움과 연민의 정이'라는 문구를 넣을 수가 없다. // 어디까지나 전공서적으로 분류해야 마땅하지만 누구라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
[도서] 남기고 싶은 지리 사진들 | 권혁재 | 2007년 | 자세히 →
Eurythmics - Ultimate Collection
Eurythmics - Ultimate Collection - 유리스믹스 (Eurythmics) 노래 두곡의 신곡과 함께 "Sweet Dreams" 등 최고의 히트곡이 담겨 있는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혼성 듀오 유리스믹스의 베스트 앨범!전작 리마스터와 함께 두 곡의 신곡을 포함한 「Ultimate Collection」으로 돌아오다!
Sweat Dreams (Are Made Of This) | 사람의 기억이란 참으로 오묘한 것이라서, 하나의 기억과 그것으로 인해 연상되는 기억 간의 관계가 합리적으로 묶여 있으리라는 기대따위는 하지 않는다. Eurythmics의 Sweet Dreams도 그러한데 이 노래는 항상 나의 중학교 2학년 시절과 묶여 있다...
[음반] Eurythmics - Ultimate Collection | 유리스믹스 (Eurythmics) 노래 | 2009년 | 자세히 →
동물원 3집 - 세번째 노래모음
동물원 3집 - 세번째 노래모음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너의 모습이 사라질 때 오래 전 그날처럼 내 마음엔... |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1996 Live)
[음반] 동물원 3집 - 세번째 노래모음 | 동물원 | 1990년 | 자세히 →
게임 세계를 혁명하는 힘
그것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왜 게임을 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무엇무엇이 있는가를 살핀 책. 게임이 만드는 가상 천국, 현실 속에서 일그러지는 게임 세계 등으로 나눠 사진과 함께...
게임평론 관련 책 중에서 단연 최고이지만, 출판 시기가 그리 적절하지 못했다. 이 책이 나왔을 때엔 게임평론 시장이 이제 막 형성되어가는 중이었다는 사실. 그리고는 곧 출판사가 문을 닫아버렸다. 아무튼 책장을 넘기고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해진다. 까맣게 잊고 있던 추억의 게임도 다시 해 보고 싶고, 출시되었을 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인해 못하고 넘어간 게임도 어디선가 구해서 해 보고 싶어진다. 단점이 있다면, 10년 전에 나온 책이라 그 속에서 다루고 있는 게임이 최소한 10년 이상은 지난, 말하자면 구닥다리 게임이라는 것. 하지만 그래픽만 현란해진 지금의 게임과 놓고 봐도 결코 작품성(?)에서는 떨어지지 않는다. 1993년에 나온 [대항해시대2] 같은 게임들은 아직도 청춘을 불태울 만하다. 물론 요즘은 엄두가 안 나지만... | 대항해시대2 OST 中 Mast in the Mist - Misty Harbor
[도서] 게임 세계를 혁명하는 힘 | 박상우 | 2000년 | 자세히 →

아이디 / 패스워드 저장하기

아이디 찾기 / 패스워드 찾기

회원이 아니시면
지금 레토릭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