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마님 RETORIC FAVORITE
도그마
소개는 무슨 얼어죽을...

Book Music Cinema

어둠의 왼손
어둠의 왼손 - 어슐러 K. 르 귄 지음, 서정록 옮김 은 SF와 판타지, 페미니즘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SF 페미니즘 소설의 진수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침입과 정복을 중심으로 한 일반 SF와는 달리, 풍부한 문학적 감성과 아름답고 신비로운 우화의 창조로 SF의 문학적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게센인들에게 제가 특히 흥미를 느끼는 것은 예언의 능력입니다. 우리에게도 그러한 예언의 능력이 잠재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만일 그렇다면 이 역시 정신 진화의 한 종류라고 해야겠지요. 당신이 우리에게 그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면 말입니다." "그것이 유용하다고 생각하세요?" "정확한 예언 말입니까? 물론이지요." "그렇다면 그것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도서] 어둠의 왼손 | 어슐러 K. 르 귄 지음, 서정록 옮김 | 2002년 | 자세히 →
생활의 발견
출연 배우 : 김상경 추상미 예지원
이런 종류의 영화는, 만약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시나리오를 달달 외고 연습을 마르고 닳도록 한 다음에 촬영에 들었다 해도, 영화관에 가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어떤 작품이 나올지 모를 것 같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이렇게도 영화가 되는구나…" // 군 시절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부터 받은 내상이 너무나 커서 그 이후로는 홍상수 영화라면 무조건 피해다녔는데 오늘 드디어 코너에 몰려서(?) 보게 되었다. 물론 앞으로도 그의 영화를 챙겨서 볼 정성은 뻗치지 않겠으나 맞닥뜨리면 피해갈 것까지는 아니더라.
[영화] 생활의 발견 | 홍상수 | 2002년 | 자세히 →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출연 배우 : 론 펄먼 다니엘 에밀포크 주디스 비테 도미니크 삐농 장-클로드 드레이퍼스
눈물 한 방울의 나비효과를 믿기에는 뉴턴 역학과 상대성이론이 너무 단단하게 지배하는 세상 아닌가. 그래도 스팀펑크풍의 메카닉은 언제나 먹고 들어가는 기본 점수가 있다는 점. 오랜만에 델리카트슨 사람들도 다시 보고 싶다.
[영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 마르크 카로 장-피에르 주네 | 1995년 | 자세히 →
월-E
출연 배우 : 벤 버트 엘리사 나이트 제프 가린 프레드 윌러드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그러면서 지금 또 뭘 먹고 있는 거야. 후훗…
[영화] 월-E | 앤드류 스탠튼 | 2008년 | 자세히 →
대칭성 인류학 - 무의식에서 발견하는 대안적 지성, 카이에 소바주 5
대칭성 인류학 -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카이에 소바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5권 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지식의 영역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대칭성'이라는 일관된 축을 견지하던 저자가 이를 하나의 학문(대칭성인류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적 통합을 이루어내고 있다.
나카자와 신이치의 말대로 불교가 그러하다면―나도 그렇게 생각한다―아니 최소한 원래는 그러했다면, 관세음보살 앞에서 아들 딸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이번에 남편 승진시켜 달라고, 밖에 나가서 바람 피지 말라고 부적 쓰는 아내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시어머니 암 수술 잘 되게 해달라고 새벽에 정한수 떠다놓고 기도하는 며느리의 마음은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 혹시 이런 것까지 모두 끌어안아야 불교인가.
[도서] 대칭성 인류학 - 무의식에서 발견하는 대안적 지성, 카이에 소바주 5 |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 2005년 | 자세히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
출연 배우 : 박영남 김하영 야지마 아키코 나라하시 미키 후지와라 케이지
러닝타임 1시간 47분은 애들 영화치고 너무 긴 거 아닌가, 혹시 옵니버스 영화인가 하는 생각도 잠시, 실제로 영화가 시작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나저나 짱구는 언제 초딩 되는 거야? 도대체 몇년째 유딩이냐구.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 | 마스이 소이치 | 2011년 | 자세히 →
은교
출연 배우 :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아 쫌~ 공대생도 문학 좀 하게 해 달라구요! 공대생이 무슨 죄냐구요… 쁠리즈~ // 120%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은교는 첫장면이 제일 예쁘다. // 이참에 순수문학에 관심 좀 가져 주려나?
[영화] 은교 | 정지우 | 2012년 | 자세히 →
촌마게푸딩
출연 배우 : 토모사카 리에 니시키도 료
뻔하지만 잘 만든 거, 어디서 웃어야 할지 잘 알고 바로 그때 웃는 거, 이런 게 좋지 않은가. 갑자기 MBC 파업이 다시 생각난다. 김재철 ㄱㅅㅋ! ㅅㅂㄴ! 무한도전 좀 보자!
[영화] 촌마게푸딩 | 나카무라 요시히로 | 2010년 | 자세히 →
에피톤 프로젝트 - 유실물 보관소
푸릇한 감성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이는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에피톤 프로젝트 당신은 무엇을 잃어버리셨습니까? 이 곳은 유실물 보관소입니다. 빠른 도시의 흐름 속, 당신이 잃어버린 감정의 '유실물'을 찾아가는 아련한 이야기 [유실물 보관소].
이렇게 비오는 날, 처음으로 두 딸과 우산을 쓰고 비구경을 다녀왔다. 아직 우산을 펴고 접는 게 어색한 큰딸, 몸에 맞는 우산이 없어 아빠랑 함께 우산을 쓴 작은딸, 딸한테 우산 씌어 주느라 비 다 맞은 아빠. 나중에 딸들이 커서 오늘 이 시간을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저 아빠의 욕심인가… 하긴 뭐 나만 기억하면 된 거 아닌가.
[음반] 에피톤 프로젝트 - 유실물 보관소 |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 2010년 | 자세히 →
달콤, 살벌한 연인
출연 배우 : 박용우 최강희 조은지
시시껄렁한 농담과 개연성 없는 이야기 흐름, 그러나 어쨌거나 엔딩 크래딧이 올라갈 때까지 관객의―나만 그런가―시선을 잡아끄는 힘이 있는 기묘한 영화. 심지어 세번째 보는데도 그렇다. 마지막 싱가포르 사자상 앞의 장면이 머리 속에 강렬하게 남아서일까. 아니면 주연배우들의 힘인가. 어쨌거나 다행이다. 박용우가 저혈압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아직 공소시효가 많이 남았을 거라는 점. 그 당시에는 15년이었지 아마?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 손재곤 | 2006년 | 자세히 →

아이디 / 패스워드 저장하기

아이디 찾기 / 패스워드 찾기

회원이 아니시면
지금 레토릭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