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리 2집 - Neo-Sound Of Korea [디지팩] - 푸리 연주 푸리가 93년 1집을 발매한 이후 8년 만에 2집 앨범을 발표한다. 국내 최초의 창작타악그룹에서 월드뮤직그룹으로 음악의 폭과 그 가능성을 넓혀 온 푸리는 이번 음반에서 지난 십여 년간 구축해 온 푸리만의 스타일을 압축하여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년간 그래왔듯이 서두름 없이,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그러나 치열하게 작품을 만들고 연주하며, 세계를 향해, 인간을 향해, 풀림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는 한국 음악의 전령이 될 것이다.
조갑용의 길
조갑용의 길 - 조갑용 노래
푸리 / `99이동
푸리 / `99이동 - 푸리 연주
오늘 무한도전-별주부전은 국악을 BGM으로 썼다. 특히 타악을 많이 썼는데 선곡이죽여 줬다. '어! 이게 뭐더라. 어! 이건 뭐지?'하면서 수시로 음악검색 앱을 키게 했다. 93년의 푸리 1집은 당시에도 대단했지만 오늘 늘어도 여전히 좋더라. 놀라운 건 조갑용 선생. 그 분이 그렇게 좋은 소리를 뽑아 내다니 많이 놀랐다. 저렇게 chic한 소리를...
악마의 낭만에 대한 종언. 버뜨, 사실 終焉인지 始焉인지 알 수 없음. 어찌 종언이 'We'll meet in the end'로 끝날 수 있냔 말이지. 12월 스산하고 싶은 밤에 듣는 [ Goodbye to Romance ] - http://vimeo.com/382...
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95년 김수영문학 상을 수상한 시인의 시집. 시냇물이 온몸으로 퍼지며 상처를 간지럽게 더듬든다 라고 묘사한 `고행을 끝내 다` 외 `얼음 속의 밀림` `사과 고르는 여자` 등...
김기택 시인은 ‘직립 보행’을 화두로 삼고 있나 보다. 몇 편 뒤져 본 그의 詩에 직립 보행 혹은 직립이란 단어가 계속 눈에 띈다. 지극히 건조한 시어를 쓰는데, 고도의 성찰의 기운이 느껴진다. 대상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그의 눈이 날 향하고 있는 것같다. ‘ 사무원 ’이라는 詩는 현대인들의 또 다른 고행을, 에두르지 않고 마치 펜싱검처럼 푹 찌른다. 저 시에서의 '문단-나눔-없음'에 숨이 턱턱 막힌다, 적어도 나는.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 데려온 엠마 커크비의 음반. 앨범제목은 [The Pure Voice of Emma Kirkby], 앨범 자켓에는 Crystal Voice 운운, 앨범 속지에는 ‘소년합창단의 그것을 간직한 음색’, 이라고 일관되게 청아한 음색을 강조. 문외한이 듣기에도 이런 목소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맑고 순수하고 연못 같은 음색. 총 12트랙에서 귀에 잘 들어오는 것은 비발디의 [Nulla in Mundo Pax Sincera-세상에 참평화 없어라]. 영화 Shine으로 접해서 익숙한 이유도 있겠지만, 난 아무래도 바로크음악에 많이 끌리는 듯. 움. 이 참에 헨델로 도전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