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작가세계」신인상으로 등단한 신용목 두번째 시집. 차분한 시선으로 경험의 실감과 내적 어둠, 그리고 상처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시대의 주변부와 타자들의 삶을 다룬 시가 총 4부로 나누어 담겨 있다....
감성남 호랑가시나무님의 추천을 받아 읽어 본 신용목옹의 시들. 잘은 모르겠지만 매우 육감적이고 시각적이다. 바람을 詩語로 삼은 경우는 많겠지만 이렇게 풀어 내는 건 좀 신기한 거 아닐까? 지레 추측해 본다. 그러고 보니, [ 새들의 페루 ]는 전에 읽어 본 것 같다. 오늘은 제대로 읽어 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