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눈을 돌린 건 순전히 저자 때문. 송기호라면, 미국산-쇠고기-수입-촛불의 발화와 확산에 (우희종과 함께) 핵심적인 이론적 출발점를 제공한 사람. 100분 토론에서 보여준 형편없는 말솜씨-토론솜씨 때문에 탄식-실망을 하긴 했지만, 한편으론 ‘저 분 정말 우직하구나’하는 깊은 인상도.. 그런 그가 식품법을 주제로 책을 냈다. 책이 꼭 저자를 닮았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 음. 식품법이란 주제…로 대중 서적을 내다니.. 과연 이걸 누가 보겠냔 말이지. 버뜨, 내용은 재미있다. 아직 다 읽진 못 했고.. 이러다가 송기호 이분. 언젠가 ‘어눌한 장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