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사물님의 레토릭 :: [듯] 태그(9) [듯] 태그 레토릭 전체(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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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 오늘이 좋다
3년 동안 차곡차곡 담아낸 20곡을 2CD로 사실적 서정성을 지닌 음악의 정수 [안치환 10집- 오늘이 좋다]
사실, 왕년을 팔아먹기 십상이다. 그 길이 훠얼씬 편하니까. 안치환은 아직 그럴 마음이 없나 보다. 왕년이 아닌 '오늘이 좋'댄다. 일단 그 마음에 짝짝! 지난 촛불 때 보여준 노래가 적잖이 실망스러워 앞으로 그저 그렇게 사려나 보다. 했는데, 아직 에너지가 많이 남아 있나 보다. 힘내시라.
[음반] 안치환 - 오늘이 좋다 | 안치환 | 2010년 | 자세히 →
책을 읽을 자유
"난 적어도 책 한 권에 인생이 변했노라고 말하는/ 비열한 인간은 되기 싫었던 것이다" 프롤로그 머리에 있는 글을 처음 보고서는 무슨 말인지 갈팡했다가, 프롤로그 전체를 다 읽고 나서는, 끄덕인다.
[도서] 책을 읽을 자유 | 이현우 | 2010년 | 자세히 →
스웨터 - Highlights
스웨터 - Highlights - 스웨터 (Sweater) 노래 너와 나의 빛나는 순간! 스웨터, 4년만의 새 앨범 [Highlights]! 장미가 활짝 피는 오월,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목전에 둔 스웨터의 새 앨범은 파릇한 잔디밭이 그려지던 전작보다 더 푸르러졌다. 그리고 조금 더 담백해졌다. 2집 이후로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고루 배어난 구성을 선보이고 있는 스웨터는 3집에서 그들의 색깔을 재정립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신스팝의 경계까지 다양하게 그려내던 모습은 더 세련되게 정돈되고 스트레이트한 면모가 돋보이는 '스웨터 식의 록'사운드로 재탄생했다.
잦아진 마님과의 홍대행. 참 좋다. 진작 이렇게 좀 다닐 걸. 어제는 이아립의 9.9.9.공연(9월 9일 9시). 그냥 말 할 때도 노래할 때와 똑같은 음색. 마님 曰, 사람이 어떻게 저런 목소리를 내지? 지극히 맑으면서도 자기 할 말 똑 부러지게 다 하는(100디자너님과 정말 비슷한…), 친구로 지내면 참 좋을 듯한 그런 느낌. 따듯한 시선은 모든 걸 감싸준다. 클라리넷 연주자의 말도 안 되는 실수에도 사람들은 그저 즐거워할 뿐. 나도 이제 따듯한 시선을 가지면 어떨 지.
[음반] 스웨터 - Highlights | 스웨터 (Sweater) 노래 | 2008년 | 자세히 →
모던 수필
영원성'을 중심으로 오늘날 재평가되어야 할 우리 수필을 소개하고 있다. 당대 문장가의 글들을 비롯,...소수 여성 작가들의 글도 골고루 수록하여, 이제까지 만나지 못했던 가치있는 수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요런 책들, 좀 더 일찍 읽고 꼼꼼히 따라해 봤으면, 내 문체가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몇몇 갸웃한 사람 빼면 대부분 들어본 이름의 사람들-20세기 초반, 한반도 내에서 천재라고 불리던-의 말 그대로 손 가는 대로 쓴 글. 말은 수필이지만 레토릭 999자를 넘어가지 않는 길이. 오히려 지금보다 더 뛰어난 감성과 문체. 그 때가 근대 한국 문장의 형성기라고 하는데 어째 내 눈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거냐.
[도서] 모던 수필 | 방민호 | 2003년 | 자세히 →
무제
출연 배우 :
목요일에 안동 하회 마을을 다녀왔는데, 뉴스를 보니 세계문화유산에 오늘 지정됐네. 가족들이랑 바람쐬러 가는 겸, 큰 기대 안 하고 가볍게 갔는데, 하회마을 정말 좋은 듯. 동네를 둘러보면서 와이프랑 나눈 말. "와 여기서 살면 공자왈 맹자왈이 그냥 자동으로 입에서 나오겠다!". 동네에 차를 들이지 않고 셔틀로만 들어갈 수 있어서 더 보존이 잘 되는 듯. 동네 안에 민박집도 많은데 전혀 날티 나지 않아서 좋아 보이고. 올 가을에 혼자서 1박을 꼭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해 보고.
[영화] 무제 | 로버트 사무엘즈 | 2003년 | 자세히 →
무제
출연 배우 :
예전에 모회사에서 일할 때, 평소 면식이 있던 출판사 사람이 내게 책을 한권 줬다. 정확한 책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데, 매우 중량감이 있었던 듯. 평소 습관대로 출판사를 확인했는데, 후마니타스란 낯선 이름. '신생 출판사인가? 휴우... 여기도 앞으로 힘들겠군...'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책을 출간하는데, 내는 책마다 보통이 아닌 것이다. 이후로 풍문을 들어보니 공부 많이 하신 분이 만든 출판사라고.... 알고 보면 이런 근성있는 출판사들이 제법 많다. EJB, 이학사....(머야... 왜 더 기억이 안나...아... 이놈의 기억력은 정말...) 인문서 출판사들 중에도 사꾸라같은 출판사들 분명 있다(매우 싫다....). 하지만 후마니타스처럼 근성있고, 멋지고, '생활력'까지 갖춘 출판사들을 보면 그냥 두손 두발 들고 항복하게 된다. 박상훈 대표의 인터뷰를 보니 "박사학위를 마칠 즈음 그는 학교에 남지 않기로 결심했다. 교수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교수로 취직하기 위해 모든 인맥을 동원하며 자신을 포장해 파는 과정이 싫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는 “논문을 마치고 교수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며 살겠다고 결정한 것은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내린 유일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라는 내용이 있다. 그래, 나도 그랬지.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며 살겠다는 다짐을 했었지. 그 다짐을 누군가는 실행하고 있는 것이고, 나는 실행 안-못 하는 것일 뿐인데, 그게 우리의 행복을 얼마나 많이 좌우하는지…
[영화] 무제 | 로버트 사무엘즈 | 2003년 | 자세히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출연 배우 :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이 영화 정말 재미있던 걸요. 보면서 스케일에 깜놀. 만주에서 찍었다던데(맞지요?) 아주 대단. 이병헌 우습게 봤는데 이 영화 보고 다시 봤더랬죠. 요즘 아이리스에서도 초콜릿 복근으로 女心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김지운 | 2008년 | 자세히 →
Tommy Emmanuel - Only [Special Edition]
[수입] Tommy Emmanuel - Only [Special Edition] - 토미 엠마뉴엘 (Tommy Emmanuel)
어쿠스틱, 클래식, 일렉트릭 이라는 세 가지 장르만 있던 Guitar업계에 fingerstyle이라는 장르를 본격적으로 열어 주신 토미 엠마뉴엘 형님. 그 덕분에 여러 사람들이 다시 기타를 들게 되었다는..
[음반] Tommy Emmanuel - Only [Special Edition] | 토미 엠마뉴엘 (Tommy Emmanuel) | 2002년 | 자세히 →
교수대 위의 까치
그가 예술적 상상력으로 빚어낸 12점의 그림 이야기 진중권의 독창적인 그림 읽기 『교수대 위의 까치』. 미학자, 지식인, 문화평론가, 논객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진중권이 자신만의 개별적이고 독창적인...
지하철로 출퇴근할 때 틈틈이 읽은 책. 자리에 정좌해서 읽으면 더 좋으련만.. 대중성긴 하지만, 미술에 '미'字도 모르는 백호에게야 넘칩니다. 특히 피터르 브뤼헬의 그림에는 참 눈이 많이 가네요. 이전의 많은 미술대중서들에는 사실 흥미를 못 느꼈는데, 이제부터는 그림도 좀 연구해 볼까...
[도서] 교수대 위의 까치 | 진중권 | 2009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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