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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urbansketchers-seoul의 작품
근원수필
화가의 그림 앞에서처럼 경건해지면 경외스럽기까지 하다. 그가 바라보는 시선은 늘 봄볕 속에 빛나는 것 같아 그의 수필을 읽고 있노라면 하늘 아래 모든 것들은 달콤한 꿀샘을 저마다 하나씩 품고 있는 듯 하다.
요즘은 이런 책이 좋다. 저자는 김용준. 일전에 포스팅한 상허 이태준의 절친이다. 화가이자 미술평론가이자 수필가. 무려 1904년생. 그 시기에는, '밤하늘 별'보다 많은 천재들이 태어났다. 그 많던 '별'들은 다 어데로 가고, 지금은 어째 '밤'만 남아 있나.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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