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님의 레토릭 :: [2010]년 작품(38) [2010]년 작품 레토릭 전체(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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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스
출연 배우 :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토퍼 플러머
흠... 흠.. 이거 너무 사랑스런 영화인걸. 아무도 없는 상영관에서 홀로 절반은 졸면서 봤지만, 중간 중간 흔적들만으로 너무나도. 연인들. 특히 비기너들.. 누구든 한쪽으로 기대보면 따땃할듯.
[영화] 비기너스 | 마이크 밀스 | 2010년 | 자세히 →
조금만 더 가까이
출연 배우 : 윤계상 정유미 윤희석 요조
이것이 실체가 있다면,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포장지가 있고, 이 포장지는 단단하게 감싸고 있거나, 조금 뜯어져 나폴거리거나, 혹은 완전 해체되서 날아가 버리거나... 그 포장지 이야기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 김종관 | 2010년 | 자세히 →
히어애프터
출연 배우 : 맷 데이먼 세실 드 프랑스
천구백구십년. 세상일에는 너무 관심이 많고 수업엔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작고 이쁘고 단단해 보이던 짧은 머리 사회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다. 너희들 죽고 나면 어찌 되는지 아니?. 그 이야기의 시작은 관심이 없었다. 다만 수업이 중단되고 하릴 없는 시간으로 돌입되었다는 사실이 반가웠을 뿐. 상대방이 어찌 생각 하는지는 상관없이 그녀는 말을 이었다. 육체와 정신이 분리되면... 그 시작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바라보게 되고.. 그 스스로를 포기하게 될 때쯤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되고, 누군가의 위로가 이어지고, 그 위로를 벗어 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될 때 다시 얄궂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바닥이 없을 것 같은 이동이 끝날 때 쯤 그 공간을 지난 존재는 갈림길에 서게 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전해준 사람들은 그 갈림길 중 특정 방향의 길로 지나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전해온 이야기다. 타인의 판단으로 숨이 끊어 졌다고 판단되었다가 숨이 돌아온 사람들의 공통적인 증언이다.../// 할아버지가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동양과 서양의 버전이 조금 다른것 같지만 그 맥은 같은 것 처럼 느껴진다. 이십년이 넘은 그 작고 단단한 그녀의 목소리가 떠오른건 그녀와 지금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너무 비슷하다. 불룩불룩 소름이 돋도록..
[영화] 히어애프터 | 클린트 이스트우드 | 2010년 | 자세히 →
블랙 스완
출연 배우 : 나탈리 포트만 밀라 쿠니스
이 영화에 관한 기사를 보다보니.. 2006년 나탈리 포트만이 랩을 부른 동영상을 하나 소개하는데.../// saturday night live
[영화] 블랙 스완 | 대런 아로노프스키 | 2010년 | 자세히 →
황해
출연 배우 :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둥.....둥.....둥....둥...둥..둥.둥.... 둥둥둥둥둥...찌가장 짱짱 찌가장 짱짱.. 뒤섞여 혼탁한 누런 바다같은 사랑, 인생 이야기를 몰아치며 풀어나간다. 거친숨으로 헉헉거리며 걷는 곳이 무에 그리 다르고, 뭐가 또 같겠냐 만. 숨을 몰아 쉬는 방법과 걷는 방법은 또 각각 다르다. 질투가 나의 힘인지, 너의 힘인지.. 결국 슬픈 사랑노래...///
[영화] 황해 | 나홍진 | 2010년 | 자세히 →
소셜 네트워크
출연 배우 :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이미 해머
바쁜데 바쁘지 않은 요즘. 많은 것을 하고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요즘. 아무것도 바라보거나 귀를 기울이는것이 쉽지않은 요즘. 연휴 마지막 뱃속에 든 오리를 소화시키려고 바둥거리다, 30분도 못보고 잠들 것이라는 반 확신을 갖고 새벽 1시에 재생시켰다. 눈도 귀도 멀리있으니 등돌리고 잠들겠지라는 흔적은 수면시간 확보를 위한 남은 러닝타임을 확인하는 움직임으로 바뀌었다. 결국은 세시가 넘어 마지막까지 오르는 엔딩 크레딧을 모두 보고 나서야 잠잘 시도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5시가 넘도록 양들은 울타리를 계속 넘어 다녔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 | 데이빗 핀처 | 2010년 | 자세히 →
윤미네 집
故 전몽각 선생이 남긴 소박하지만 가슴 뭉클한 사진집 토목공학자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대학 교수로 활동한 故 전몽각 선생이 큰딸 윤미씨의 성장을 담은 사진집. 눈도 뜨지 않은 갓난아이의 모습에서부터...
전몽각 사진전 합니다.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2011년 2월19일까지.
[도서] 윤미네 집 | 전몽각 | 2010년 | 자세히 →
가을방학 - 가을방학
언니네 이발관으로 데뷔한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로 데뷔한 계피가 만난 밴드 '가을방학'이 산책하기 좋은 이 가을, 우리에게 감상적인 방학을 선사한다.
이 노래, 이 가사들을... 서른셋 청년이 만들었다니.. 정바비란 이름으로 뒤적이다 보니 언니네 이발관, 줄리아 하트란 앨범들이 보인다. 그나저나 계피님과 두사람 모두 오래 살아야 할텐데... 아직도 속아도 꿈결 버닝 중..
[음반] 가을방학 - 가을방학 | 가을방학 | 2010년 | 자세히 →
토일렛
출연 배우 : 모타이 마사코 알렉스 하우스 데이빗 렌달 타티아나 마스라니
짱!... 거기 서있는 당신!, 이 한마디를 앉아있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외쳐주기 위해 조용히, 쓸쓸히, 천천히, 그리고 미소짓게 하면서 한발자국씩 천천히 걸어 나간다.../// 영화를 보고 나선 시간없는 굶주림에 몇 달만에 햄버거를 물과 먹었다. 창 밖을 바라보는 옆자리 여인 둘이 허겁지겁 들어와서 햄버거를 열심히 먹는다. 한 여인이 말한다. 그 영화 보고 나오면 만두가 그렇게 먹고 싶대.. 마자 마자 그 사람 영화는 뱃속을 채우고 봐야지 그냥보면 보는 내내 허기져서 너무 괴로워.. 그치... , 그 사람들 보다 내가 먼저 일어났지만 아마도 그 둘은 '토일렛'을 보러 갔으리라... '카모메식당'을 만든 오기가미 나오코의 세번째 장편.
[영화] 토일렛 | 오기가미 나오코 | 2010년 | 자세히 →
책여행책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세계의 곳곳을 여행하기! 책과 지난 여행의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제안하는 책『책여행책』.「On The Road」의 저자이자 이미 여권에 2백 개가 넘는 스탬프를 찍은 여행자인 저자...
엇, 누군가가 곱게 쥐어주신 책을 며칠간 마루 따뜻한 위에 올려 두었다. 애기한테 말걸어 보다가 안부인사 끝나곤 할 이야기가 없어 두리번 거리다가 눈에 보여 읽어주었는데 첫 장이 '아웃사이더 예찬'을 여행한 여행기였다. 어쩐지 다양함에 대해 말해주어 버렸다. 그런데 이 책 심상치 않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풍경이다. 아기와 같이 듣던 애기 엄마에게 책 제목을 들어 이곳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책여행레토릭, 음악여행레토릭, 영화음악레토릭. 그리고 풍경들,
[도서] 책여행책 | 박준 | 2010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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