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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출연 배우 :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엘리자베스 뱅크스 우디 해럴슨 스탠리 투치
후훗...오히려 초반에 게임 시작전 긴장감이 나았다. 근데 이 영화 장르가 도대체...고전일까 싶었는데 SF....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의문투성이. 사촌동생들하고보길 참 잘했다!!!근데 대체 어뜨케 4편까지 나온다는거지?-_-
[영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 게리 로스 | 2012년 | 자세히 →
언터처블: 1%의 우정
출연 배우 :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 사이
포스터만 보고 헐리웃 영화일줄 알았는데...첫 대사에 불어가... 아~ 프랑스 영화였구나!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고 박장대소...마지막엔 개운하기까지 했다. 참 착한 영화다. 또 극적이진 않지만, 진솔하고 잔잔한 감동에 내 감성이 제대로 폭발했다. 수도꼭지 같은 눙물이 콸콸콸. '왜이리 놓치고 있는게 많았는지...' 틈틈이 어떤 방식이로든 내게 각성을 시켜주지만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 내 머리가 참 야속하게 느껴졌던 시간. 평점보고 예상은 했지만 기대했던것 보다 좋은 영화인것 같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 2011년 | 자세히 →
50/50
출연 배우 : 조셉 고든-레빗 세스 로건
암진단을 받은 후에도 초조함보다 어수룩함이 도드라지는 조셉고든레빗의 행동이 어색하지 않다. 삶에 있어 순간마다 50:50의 확률을 맞이하지만, 죽음에 있어 그 50%는 지극히 비관적일수 밖에 없다. 전혀 생소한 희귀암 진단을 받은 후 충격에 휩싸이고, 충격에서 벗어나 그 현실을 부인하며 염려스럽게도 아무일 없는 듯 평소와 같이 살아가다가, 날카로워진 머릿속은 분노와 함께 불안한 현실에 격하게 저항하지만, 끝내 악몽같은 현실에 수긍하고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해나가는 암환자들의 심경변화를 담백하게 보여준다.
[영화] 50/50 | 조나단 레빈 | 2011년 | 자세히 →
건축학개론
출연 배우 :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스무살에 비해 분명 표면적 삶자체는 그럴싸한 그림으로 스케치 되어가고 있지만, 서른이 넘어서도 여전히 녹록지 않은 서연의 삶이 내 또래 모든이들의 삶과 닮아 있었다. 모든게 서툴고, 낯설었던, 오해도 많아 잦은 가슴앓이를 해야만 했던 스무살로 돌아간듯, 당시를 회상하며 영화관을 나오는데....가슴 한켠에선 싱숭생숭한 마음이 새어져 나올락 말락. 영화 중간중간과 엔딩때 웅장한 느낌으로 흘러져 나오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 더욱더 과거를 회상하게 만든 증폭제 역할을 한다. 전반적으로 잔잔한 아련함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드는 희화된 대화내용들이 영화를 너무 쳐지지 않게 만든것 같다.
[영화] 건축학개론 | 이용주 | 2011년 | 자세히 →
화차
출연 배우 :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김별
선영 혹은 경선이 아버지 시체를 눈앞에 가져다달라고 절실히 기도하는 장면과, 살인 후 선영이 스스로의 뺨을 때리며 괴로워하는 장면은 아직도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선영이 저지른 어느 행동 하나라도 '온전히 너의 잘못이다'라고 확실히 말할 수 없는건 그녀의 무거운 삶이 영화 보는 내내 잦은 한숨이 나오게 만드는 측은함이 있고, 이 사회라는게 결국 한 사람의 인생 쯤은 지나치게 가벼이 여겨버리는 현실이라는 점에서 씁쓸한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겠지. 전반적으로 일관성 있는 섬세한 전개도 좋았다.
[영화] 화차 | 변영주 | 2012년 | 자세히 →
스탠리의 도시락
출연 배우 : 파토르 A 굽테
스탠리와 아만, 반 아이들의 초롱초롱하고 맑은 눈망울이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인도 영화 특유의 영상미와 노래는 예전에 보았던 '슬럼독 밀리언네어', '세얼간이' 등을 중간중간 연상시킨다. 어쩜 이 세영화의 주인공은 상당히 닮은 구석이 있다. 상처로 그늘진 스탠리의 삶이지만 스탠리만의 재치와 명랑함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나아가 자신을 지독하게 괴롭히는 버만선생을 배려하는 여유까지 보인다. 결국 스탠리의 도시락은 조그만 아이들의 크고 순수한 마음과, 힘겨운 삶속에서도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스탠리의 너그러운 마음을 비유한듯 하다.
[영화] 스탠리의 도시락 | 아몰 굽테 | 2011년 | 자세히 →
디센던트
출연 배우 : 조지 클루니 주디 그리어
영화 초반 조지클루니의 나지막한 나레이션과 같이 하와이 해변에서 두 딸과 함께하는 꽃중년 아빠의 모습을 보았다면 극도의 이질감과 함께 마냥 행복해 보이기만 했을 터, 그 삶에도 심술궂은 에피소드들이 있을 거라곤 생각치 못했을 것이다. 결국 어디에 사는 여느 삶이든 애환은 있고, 세상살이라고 하는게 어느정도는 거기서거기라는 얘기만을 하고싶었던건 아니겠지? 가족들과 하나의 관심거리(?)를 두고 잦은 소통을 통해 자연스레 오해가 풀리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모습과, 하와이 해변의 경치, 루즈한 듯 경쾌한 음악의 조화가 좋았다. 근데 이 영화에서 차도남 조지클루니의 모습은 찾을수가 없다.
[영화] 디센던트 | 알렉산더 페인 | 2011년 | 자세히 →
우먼 인 블랙
출연 배우 : 다니엘 래드클리프 시아란 힌즈 자넷 맥티어
고립된 공간, 한이 서린 모정, 혼령에 넋을 잃은 아이들의 연쇄적 자살 혹은 타살. 이정도만으로도 대충 스토리 나온듯. 어차피 스토리를 기대했던건 아니었으니 머. 급작스러운 결말은 매우 아쉽다. 하지만, 애초에 기대했던 습한 기운과 냉소적인 배경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영화] 우먼 인 블랙 | 제임스 왓킨스 | 2012년 | 자세히 →
닉 부이치치의 허그
한계를 껴안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닉 부이치치의 허그』. 팔다리 없이 태어난 호주 청년 닉 부이치치가 온갖 난관과 장애를 딛고 일어선 경험들을 담은 책이다. 평범한 사람이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가장...
오늘 기사에 닉부이치치의 결혼소식이 있다. 정말 감사한일. 진정 기쁘다. 내가 몸시 어렵고 힘든 때에 닉부이치치의 '허그'라는 책을 우연히 접하고 한구절한구절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아 노트에 적어가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회사 책상에는 이책이 꽂혀있다. 잊고 싶지않은 페이지는 접어두고 힘이 들때마다 읽어보곤하는데...오늘 결혼 기사를 보고 나니 갠시리 뿌듯하고 정말 위대한 사랑을 깨닫는다. 감사합니다.
[도서] 닉 부이치치의 허그 | 닉 부이치치 | 2010년 | 자세히 →
하울링
출연 배우 : 송강호 이나영
질풍이(본명 : 시라소니-엔딩크레딧때 확인)로 나오는 늑대개(wolf dog?)의 눈빛이 참 애잔하다. 결말에 있어 조금이나마 여운을 남기거나하면 찝찝할뻔 했는데 권선징악, 인과응보의 깔끔한 마무리는 좋았다.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전체적으로는 아이들갖구 장난치는 어른들을 처단한다는 내용면에서 아저씨 30% + 이나영과 송강호의 관계 면에서는 푸른소금 20% + 살인동물 출현 및 사살을 위한 난리법석의 내용에 있어서는 차우 20% + 주인을 위한 충견의 어메이징한 정신력, 복수면에 있어서는 마음이30% 대략 이렇다. 보는 내내 딱히 지루하지도 않고, 이나영과 송강호의 연기가 괜찮기도하고, 개님의 연기도 훌륭하다.
[영화] 하울링 | 유하 | 2012년 |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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