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마왕님 RETORIC FAVORITE
계란마왕
입 싸기로는 전국 제일 수준인 계란마왕 초란입니다.

Book Music Cinema

Dead Or Alive - Evolution : The Hits - Special Edition
Dead Or Alive - Evolution : The Hits - Dead Or Alive 노래
참 좋아하는 그룹인데도, 모 영상(!!!) 덕분에 금기가 된 노래(억지로 알려고 들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1번 CD 첫 트랙과 2번 CD 마지막 트랙을 장식하신 "그 노래"가 문제인데... 사무실에서 브리핑 중 전자액자에 달려있던 USB를 뺐더니, 기본으로 등록해둔 "그 노래"가 허경영 크리스마스 앨범 자켓과 함께 시전되셨습니다. 뭐... 이미지 관리 같은 건 신경 안 쓰는 인물이지만, 우루루 몰려있는 사람들 앞에서 미XX핀 노래와 허본좌 자켓의 더블크로스 어택을 날리는 건 과연 당황스럽더군요. 어차피 망가진 이미지. 이 참에 모 선배에게 빌X XX턴 선생 피규어라도 빌려다 장식해둘까...   2010-08-19
[음반] Dead Or Alive - Evolution : The Hits - Special Edition | Dead Or Alive 노래 | 2003년 | 자세히 →
[중고]4집 Lazenca/ A Space Rock Opera
[중고]4집 Lazenca/ A Space Rock Opera - 넥스트(N.EX.T)
단골 서점이었던 방X서점에서 선물로 받았던 앨범. 하필이면 CD가 아니라 테이프로 받는 바람에 요즘은 들을 길이 없지만... (그러고보니 PC용 테이프 플레이어가 있더라는데) 그래도 명반이긴 했습니다. 좀 전에 사무실에서 들은 소식으로는, [라젠카 Save us]가 [라젠카 새앨범]으로 들리는 바람에 유희열씨가 라디오 방송에서 한 소리를 하셨었다는...   2010-08-18
[음반] [중고]4집 Lazenca/ A Space Rock Opera | 넥스트(N.EX.T) | 1999년 | 자세히 →
정글스토리
정글스토리 - 신해철
해처리 형님이 [70년대에 바침]을 불렀던 게 1996년. 그 이후로 다시 1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역사란 돌고 도는 거라지만, 굴러 돌아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진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기억이 시작되던 그 즈음, 제 눈앞의 그 세상은 그저 무섭고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도 제가 느꼈던 그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걸까요?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이 제 나이가 되었을 때, 부디 저와 같은 분노를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 걱정되고 모레가 무섭고 글피가 보이지 않는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싸워야겠지요. 반란군이 되어, 지금의 불합리함과 싸워 쓰러져가야겠지요.   2010-08-10
[음반] 정글스토리 | 신해철 | 1996년 | 자세히 →
인셉션
출연 배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조셉 고든-레빗 마리온 꼬띨라르 엘렌 페이지 톰 하디 킬리언 머피
이러니 제가 헐리우드 영화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크나이트]로 한바탕 제작비를 질러주셨으니 이번에는 좀 쉬어가는 타이밍이어야 하는데, 이렇게 연타로 대작을 날려주시는군요 우리의 놀란 선생은. "이거 어려운 영화다"라는 이야기를 영화 보기 전에 들어서 "주차비를 두 번 써줘야 하나?"라고 조금 걱정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 평을 쓰신 분은 영화 중간에 주무셨던 모양입니다. 어려울 게 뭐 있다고...;;;   2010-08-05
[영화] 인셉션 | 크리스토퍼 놀런 | 2010년 | 자세히 →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출연 배우 : 린제이 로한
2008년 골든 라즈베리상 7개부문 수상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이 작품. 우연히 실수로 어쩌다 갑자기 보게 되었습니다. '음... 그렇게까지 씹어댈 작품은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한 게 초반 20분. '어라, 이거 뭐지?'라고 당황했던 게 초중반 20분. '잠깐, 어이어이 그건 아니잖아!'라고 슬슬 열을 받기 시작했던 게 중후반 20분. 이후 20분은 머리가 하얗게 정화되는 바람에 아무 생각도 안 들더군요.   2010-07-27
[영화]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 크리스 시벗슨 | 2007년 | 자세히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출연 배우 : 루미 히라기 이리노 미유
미야자키 하야오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감독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어른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이 대부분의 작품들에 묻어나는 게 싫어요. 저까지 덩달아 어두워진달까요? 2차대전 패망 이후의 피폐한 일본(한국전쟁 덕에 금방 회복되었지만)을 겪고, 집안의 몰락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라고는 해도 이건 좀 정도가 심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자기 자식한테도 예의를 안 지키는 인물이고 말이죠(아들내미는 아무래도 이 바닥에 안 어울리는 인물 같긴 합니다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어른혐오증을 아예 대놓고 이야기하는 작품. 과거에만 얽매이는 사람은 죽은 사람과 다를 게 없다는, 아니 죽은 사람만도 못한 사람이라는 점을 꼭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미야자키 선생에게는.   2010-07-23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미야자키 하야오 | 2001년 | 자세히 →
CLANNAD 클라나드 1~5 세트
[카논]이 하나하나의 선율이 모여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세계'를 말한다면, [에어]는 계속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씩 음색을 더해가면서 완성되는 '세대'를 상징합니다. 이 음색들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 [클라나드], 즉 '가족'이지요. 세계의 중심이 되는 것이 가족이기에, '죽음'이라는 개념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한 세대의 죽음이 다음 세대의 삶으로 이어지니까요. 그렇게 "토모야 아버지의 세계"~"토모야의 세계"~"우시오의 세계"라는, 분리된 세 개의 세계가 세대를 거쳐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모두가 행복을 되찾는 마지막화 엔딩에 토모야 아버지가 나오지 않았던(토모야의 과거 기억으로만 나옵니다) 점이 너무 슬프게 느껴집니다. 아버지의 인생은 이미 토모야를 키운 데서 끝난 거니까요.   2010-07-23
[도서] CLANNAD 클라나드 1~5 세트 | Key | 2010년 | 자세히 →
CLANNAD 클라나드 1~5 세트
클라나드 1기부터 2기 마지막까지 계속 나오는 '환상세계'의 이야기는, 소녀의 정체를 알고 난 뒤에 다시 전부 이어서 봐야 합니다. 단순한 반전이 아니라, 이 이야기 전체의 의미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환상세계가 소녀만의 세계가 아니라 소녀와 로봇이 공유하면서도 공유하지 못하는 세계라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고물 로봇은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이, 그저 그 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인 소녀를 지키고 싶을 뿐입니다. 반면에 소녀는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지만, 추위와 외로움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세계는 '끝나버린 세계'이면서도 '다른 세계와의 연결고리'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다시 한 번 보면, 마에다 준(스토리작가, key 사장) 씨가 하고 싶은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게 될 거에요   2010-07-23
[도서] CLANNAD 클라나드 1~5 세트 | Key | 2010년 | 자세히 →
CLANNAD 클라나드 1~5 세트
만화책은 심히 불만이지만... 쿄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TV판 애니메이션은 애니 업계에서 두 번 나오기도 힘든 수작이자 명작. 가족(CLANNAD)이란 존재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깊은 생각을 담아낸 애니메이션이 존재할까 싶습니다. 2기인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에 담겨있는 속뜻은 가히 [시네마 천국]과도 비견할만한 깊이. 단순히 슬픈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라고 넘기기에는 너무 아까운 작품이지요. 하물며 할렘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착각.   2010-07-23
[도서] CLANNAD 클라나드 1~5 세트 | Key | 2010년 | 자세히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세트(전6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세트(전6권)』는 저자 더글라스 애덤스가 BBC 라디오 프로듀서인 사이먼 브렛과 의기투합하여 쓰기 시작한 시리즈로 드라마, 책, 음반, 컴퓨터 게임, CD, 연극 등...
아서 덴트는 자기 미래의 일부를 알고 있기에, 자신이 지금 죽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건 과거 뿐이지만... 지금 죽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우주신을 만나면 저도 쓴 소리 한 마디는 할 자격이 있는 거겠네요, 역시. "불 편 을 끼 쳐 드 려 죄 송 합 니 다"라는 말 정도는 들어야 저도 속이 풀릴 것 같습니다.   2010-07-23
[도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세트(전6권) | 더글라스 애덤스 | 2010년 | 자세히 →

아이디 / 패스워드 저장하기

아이디 찾기 / 패스워드 찾기

회원이 아니시면
지금 레토릭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