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이후 한국사회의 성찰』은 외환위기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를 바라보는 저자의 입장과 시각이 담겨 있다. 탈분단 시대 지식인의 역할과 과제, 한국의 우익인 '한국의 자유주의자', 한국 노동자 내부...
건희형님의 특별사면 기사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 코포크라시. 여기 저기 게재했던 논문을 긁어 모은 논문집을 무지하게 싫어라 하지만서도, 이 책에서 김동춘 선생이 얘기했던 코포크라시(corpocracy)에 대한 얘기는 무척이나 흥미롭다. 신자유주의의 극단적 발전에 따라 기업에 의한 사회의 지배를 의미하는 코포크라시.
한 작가의 모든 작품을 통해 일관되게 흐르는 흐름을 짚어내고자 하는 전작주의자이기도 한 저자는 지금까지의 헌책 순례기를 통해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로...
전작주의자라는 생뚱한 단어를 짧게 유행시킨 아마추어 저작가. 내 후배의 직장선배라서 전해 들은 뒷얘기.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살면서 지독한 책벌레로 지내다가, 이 책 출간한 다음 어느날 홀연히 사표를 내고,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강원도에서 우편취급소를 하면서 살고 있다고. 숨어있는 강호의 고수들이 참 많단 말씀.
그저 발랄한 배우로만 알고 있었던 장진영의 연기는 깜놀. 당시로서는 무명에 가까웠던 김명민의 째려보는 눈빛은 어이쿠! 저 사람 뭔가 하겠다 했더니 나중에 이순신으로 뜨....쩝. 영화 자체가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다시 찾아 보고 싶지는 않지만, 김명민과 장진영의 눈빛은 잘 잊혀지지가...
서태지 6집 - Seo Tai Ji 6 [재발매] - 서태지 노래 절판된 서태지 전집을 다시 만난다. 6집 리마스터링 재발매!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후 4년 7개월 만인 2000년 8월, 그가 본격적으로 무대로의 컴백을 알리며 발표한 음반 'Seotaiji 6' 음반이 오는 10월 23일(금) 재발매된다.
2000년이었죠? 우와. 저한테는 이너넷전쟁이 대세였죠. 그 굉장한 철창 속 퍼코먼스의 에너지란 !
남다른 뽀스의 우리 동네 비디오방 아저씨. 중학생 때 [Out of Africa]를 빌리러 갔더니, "몇학년이고?" "중학생인데예" "중학생이 이 영화를 볼라고?" "예" "중학생이 이거를.. 봐도 뭔 말인지 알건나.. 다른 거 보지?" "...음악이 좋다고 그래서예.." "아, 그래? 그라모 함 보기나 해라. 그라고... 어른 되면 꼭 다시 함 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