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즈 외... 말콤 글래드웰 아저씨의 세계관과 분석, 특유의 박(잡)학다식함과, 호기심 등은 비교적 잘 읽히는 편이다. 화장실에서 여유롭게 (?) 읽을 수 있게 "What the Dog.." "Tipping..' 등 3권 사다 놓고, 어느세 다 읽어버렸다. 아쉽게도 정보의 폭은 있지만, 깊이가 부족해 결국 "그래서 어쩌라규~!" 라는 식의 답답함을 안겨주는 짤막한 Essay 모음이라고 해도 될 법. (알고보니 신문에 연재하던 내용들을 모아서 출판한거네요..) 지금와서 기억에 남는 내용은 10,000시간의 법칙, 그리고 불운의 천재,
Christopher Langan 무관해 보이는 현상들이나, 일반적으로 얻기 힘든 학제간의 통찰력.. 대단한 매력이고, 나도 개발하고픈 능력이다... 읽는 김에 책장에 꽂혀있던 앨빈 토플러의 Future Shock도 변기 옆에 놓고 읽다가, "여유"보다는 부담이 되기 시작하여 그만뒀다... 읽힘은 글라드웰 아저씨보다 훨 힘들지만, 토플러 아저씨의 함축적 표현력이나 어휘력은 글라드웰 아저씨를 초딩처럼 보이게...